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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페트로스키
Henry Petroski
해외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직업
공학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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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페트로스키
해외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만약 ‘신은 아주 사소한 것에 거한다’면, 신을 찾는 이들은 페트로스키의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이 사는 세계』에 대한 이 추천사는 헨리 페트로스키가 쓴 책들의 성격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세계적인 공학자이기도 하지만, 작가로서 페트로스키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면서도 (흔히 사용하기 때문에) 깊이 생각해본 적 없는 사물들을 치밀하게 추적한 책을 썼다. 이를테면 그중 한 권인 『연필』은 흑연에서부터 시작해 연필의 기원, 어원학적 의미, 산업적 배경, 연필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 공학적 발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연필에 관한 모든 것을 다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물리적 힘』에서도 마찬가지다. 제목대로, 이 책은 우리가 물리적 힘을 느낄 수 있는 삼라만상을 다룬다. 그것은 사실상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다. 우리는 물리 세계에 속해 있고 또 물리 세계와 상호 작용하며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이 “모든 것에서 힘을 보고, 만지는 모든 것에서 힘을 느낀” 페트로스키는 1963년 맨해튼 칼리지를 졸업하고 1968년 일리노이대에서 이론 및 응용 역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양한 매체에 공학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연필』, 『책이 사는 세계』, 『공학을 생각한다』,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물리적 힘』은 그의 마지막 책이다.
1963 맨해튼 칼리지 졸업
1968 일리노이 대학 박사 학위 취득
1980 듀크대학 교수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깅* 2024.08.13.
p.1
책에 관한 책인줄 알았지? 반전은 책장에 관한 책이다.하지만 제1장에서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사람들이 서가에 꽂힌 책에 관심을 둘 뿐 좀처럼 서가는 그 존재 자체 조차도 인식하지 않고 간과하곤 한다는 점이므로, 작가의 문제제기가 적절히 반영된 표제라는 점이 또한 마음에 든다.표제를 바꾸어 재발간이 된 것으로 알지만, 이 쪽 표제가 나는 더욱 마음에 듦.다 읽기전, 1장만 읽고도 이 책의 별점은 이미 정해졌다.서가의 역사 따위 전혀 관심도 없고 그저 TMI 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왜 이 책이 이토록 마음에 들었나.저자가 글을 겁내 재미있게 잘 쓰기 때문이다.이 책은 소장 예정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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