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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
김현아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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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인물의 서사를 넘어 만물의 서사로!

작가. 어딘글방 운영자. 인간과 인간 아닌 것, 생명과 생명 아닌 것, 존재와 비존재 사이를 연결하고 확장하고 넘나드는 삶과 글쓰기를 지향한다. 명랑하고 담대하고 다정하게. 《활활발발》 《전쟁의 기억 기억의 전쟁》 《그녀에게 전쟁》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이야기》 등을 집필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1993년 전태일문학상을 받았다. 생계를 위해 학원에 취직했다가 일주일이 꽉 찰 만큼 인기 있는 글쓰기 선생님이 된 이후 어린이 글쓰기 교실, 입시 논술, 고정희청소년문학상, 청계피복노동조합의 문화학교 강사 등 글쓰기와 관련한 일을 지속했다. 하자센터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한 ‘창의적글쓰기’ 프로젝트는 이후 이슬아, 안담, 이길보라, 이지안(이다울), 양다솔, 하미나, 변혜지 등 한국의 주목받는 젊은 여성 작가들을 길러낸 어딘글방으로 이어졌다. 여행학교 로드스꼴라의 대표 교사로 활동했다. 1998년 시민단체 ‘나와우리’를 설립해 이주노동자, 장애인, ‘위안부’ 할머니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연대했다. 가장 큰 규모의 일은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문제를 풀기 위해 베트남 현지를 답사하고 취재하며 사회에 알린 프로젝트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달리아가 가꾼 우주에서 단단한 것은 말랑한 것과, 탁한 것은 맑은 것과, 고인 것은 흐르는 것과 연결되고 순환한다. 나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뭇생명을 살리는 지극한 마음. 그로 인해 누군가는 병이 낫고, 누군가는 화가 풀리고, 누군가는 상처에 새살이 돋아날 것이다. 춤추고 노래하며 지나간 자리마다 달리아 꽃이 피어난다.”
  • ‘아픈 몸과 함께 살아가기’에 대한 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다울의 『천장의 무늬』는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 통증과 통감은 말로도 글로도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이다. “어디가 어떻게 아프세요?”라는 질문은 난감하고 곤혹스럽다. 이해할 수 없는, 납득할 수 없는, 규정할 수 없는, 공유할 수 없는 통증의 시간이 빚어내는 불안과 불화와 조울에 대해 이토록 치열하게 섬세하게 용감하게 맞선 글쓰기는 지금껏 없었다. 어떤 식으로든 이다울의 옆에 있어주었던 사람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어진다. 우리 시대의 버지니아 울프를 지킨 사람들이다.

작가 인터뷰

  • 어딘 "글을 매개로 사람을 만나는, 참 뭉클한 시간들"
    2022.03.25.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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