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프레이리가 교육감으로 있던 교육청에서 수행된 교육정책이 전개되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보여 주는 이 책은 교육개혁에 대한 눈부신 분석을 담고 있다. 희망, 가능성에 대해 프레이리가 내세웠던 비전을 함께 마음에 품은 교사, 학자, 행정가, 문화활동가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신마르크시즘과 포스트구조주의적 관점에 근거해 비판적으로 검토된 이 책은 치밀한 연구가 매우 훌륭한 저술로, 강한 적수에 맞선 투쟁과 해방의 꿈을 나눈 수많은 인민의 용기, 연민, 헌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토록 중요 한 이 책은 민주적 사회주의 가치를 향한 강한 의지, 선한 신념, 그리고 헌신을 내세운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교육가들이 다 함께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잘 보여 준다. 『교육과 민주주의』는 더 말할 필요 없이 아주 대단한 성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