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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출생
1957년 출생
직업
미술평론가
데뷔작
20세기 디자인과 문화
작가이미지
최범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디자인 평론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디자인》 편집장과 디자인 비평 전문지 《디자인 평론》의 편집인을 지냈다. 디자인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비판적으로 읽어내는 데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평론집 『한국 디자인을 보는 눈』 『한국 디자인 어디로 가는가』 『한국 디자인 신화를 넘어서』 『한국 디자인의 문명과 야만』 『공예를 생각한다』 『한국 디자인 뒤집어 보기』, 디자인 역사서 『최 범의 서양 디자인사』, 디자인 교양서 『그때 그 책을 읽었더라면』 『디자인 연구의 기초』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디자인과 유토피아』 『20세기 디자인과 문화』가 있다.
1957 출생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게 예술감독
2007 희망제작소 간판문화연구소 소장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한옥에 있어 차경이란 경치를 빌리는 일종의 심상(心象)의 프레임인데, 그러한 심상의 프레임을 다시 카메라 렌즈의 프레임으로 포착한 것이니, 차경 사진은 이중의 프레임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것은 중첩된 풍경, 중경(重景)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그런데 이동춘의 차경 사진을 보면 좀 다른 점이 있다. 차경 사진이라고 하지만, 정작 차경이 아주 강조되지는 않는다. 차경이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여전히 한옥의 내경(內景)이 주인공이고 외경(外景)으로서의 풍경은 조연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차경이 외경을 내부로 끌어들인 것인 만큼, 그것이 내경의 일부를 이룬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그러나 대부분 차경을 주제로 삼는 사진은 차경이 전경(前景)이 되고 내경은 배경(背景)으로서 조연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동춘의 사진에서는 차경 사진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주인공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한옥 구조의 일부로서 조연이라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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