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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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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국내작가
논픽션 작가. 대학에서 인류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동아일보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여성가족부 차관, 강원대학교 객원교수로 일했다. 《우리, 나이 드는 존재》(공저), 《에이징 솔로》, 《이상한 정상가족》, 《여성의 일, 새로 고침》(공저), 《내 인생이다》, 《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흥행의 재구성》을 썼고 《나는 공짜로 공부한다》(공역),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 《아시안 잉글리시》, 《푸른 눈, 갈색 눈》을 우리말로 옮겼다.
사람의 행동에서 패턴을 읽어내고, 사회 현상을 관찰하고,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궁리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보이지 않는 돌봄이 마침내 제 이름을 얻고, 한 개인의 짐이 사회 전체의 몫으로 나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1990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졸업
2002 로욜라 매리마운트대학 MBA 졸업
동아일보 기자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책은 끝없이 ‘나’를 문제 삼던 외로운 사람이 서서히 다른 존재들에게로 시선을 돌리며 자기 바깥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저자는 외로움과 불안을 떨쳐내기 위해 ‘마을’을 찾아 낯선 곳으로 가서 덜커덕 책방을 열었지만, 여전히 사람살이는 녹록지 않고 ‘마을’의 품은 저절로 열리지 않으며 관계는 어렵다. 다만 어떻게든 서로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고 열 번 거절해도 열한 번째 노크하는 이웃, 손을 맞잡는 놀이를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좁은 자아의 감옥 문은 안이 아니라 바깥에서 열리는 거였다. 자기 안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누군가에게 바깥의 노크가 될 책이다.
  • 나는 이런 책을 기다려왔다. ‘혼삶’이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다는 알림이 요란한 지 10년이 넘었건만, 여전히 ‘혼자’인 삶은 예외나 과도기쯤으로 치부된다. ‘혼삶’이 자유와 비참의 두 극단을 오가는 비정상으로 여겨질 때, 수많은 ‘혼자’들은 자기 삶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단 말인가. ‘혼삶’의 모델과 운영체계가 척박한 와중에 나온 이 책은 평범한 인생 모델로서 어떻게 혼자인 삶을 꾸려갈 것인지를 차근차근 안내해주는 인생 설계 설명서다. 저자는 진료실에서 겪은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혼자’인 사람들의 불안과 두려움이라는 두루뭉술한 감정을 솜씨 좋게 해체해 구체적인 관찰 대상과 과제로 바꿔준다. 실용적이면서도 사려 깊고, 냉철한 동시에 따뜻한 손길로 ‘혼자’인 사람을 자기 삶의 목격자인 자리로 데려다준다. 저자의 조곤조곤한 설명을 따라 혼자이고 싶은 마음이 어디에서 왔는지, ‘혼삶’은 무엇을 요구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묻다 보면 자기 삶을 해석하는 자신만의 언어가 또렷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모든 ‘혼자’들은 오래 곁에 두고 되풀이해 읽어야 할 지침서다. ‘혼삶’ 경력 20년이 넘는 내게도 귀한 책이다.

작가 인터뷰

  • [책읽아웃] 『이상한 정상가족』, 『에이징 솔로』의 공통점 (G. 김희경 작가)
    2023.04.27.

작품 밑줄긋기

p.1
서울 국제도서전에서 편집자님이 직접 설명해주신 책을 골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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