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매커니히는 영화 <타임 투 킬> 이전에 우피 골드버그,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영화 <보이즈 온 더 사이드>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지만, 그렇게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그런 그는 1996년 존 그리샴 원작의 영화 <타임 투 킬>에서 산드라 블록과 함께 주연을 맡았고, 순식간에 할리웃 대스타 대열에 합류한 행운아가 되었다. 이후 조디 포스터와 함께 출연한 <콘택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아미스타드>등을 통해 연기파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 부드러운 미소와 지적인 마스크로 젊은 여성 팬들의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2000년에는 최대의 해양블록버스터 영화라는 < U-571 >에서 지휘능력을 의심하는 상관과 부하들과의 갈등 속에서 여러 명의 목숨을 보장할 중대 결단을 내려야 하는 냉철한 보좌관으로 변신했다. 메튜는 앤드류 타일러 대위 역을 위해 6개월이 넘는 강 훈련도 마다 않고 머리까지 짧게 자르고 강한 남성의 이미지로 변신, 공포와 긴장감을 표출시킨 내면의 연기로 최고의 연기를 보였다는 극찬을 얻었고, 영화도 흥행에 성공하였다.
국내에 개봉된 그의 가장 최근작은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나온 <웨딩 플래너>. 이 영화에서 친구와 결혼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웨딩 플래너 역으로 나온 제니퍼 로페즈와 서로 반해버리는 스티브 역을 맡았다. <레인 오브 파이어>에서는 미군 해병대 출신의 용병인 밴젠으로 분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익룡 무리와 최후의 일전을 벌이려는 역으로 출연하였다.
[필모그래피]
보이즈 온 더 사이드(1995)|주연배우
타임 투 킬(1996)|주연배우
아미스타드(1997)|주연배우
생방송 에드TV(1999)|주연배우
U-571(2000)|주연배우
프레일티(2001)|주연배우
웨딩 플래너(2001)|주연배우
레인 오브 파이어(2002)|주연배우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2003)|주연배우
사하라(2005)|주연배우
위 아 마샬(2006)|주연배우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2006)|트립
사랑보다 황금(2008)|주연배우
더 고스트 오브 걸프렌즈 패스트(2009)|주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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