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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력이 좋지 못해서 항상 안경을 쓰고 다닌다. 안경을 사용하는 사람은 흔하며, 시력을 무조건 교정술로 고치려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내 생각은 조금 달랐다. 교정술 없이도 시력을 좋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그렇게 하다가 우연히 신기한 제목으로 된 책을 하나 찾아 구매하였는데, 그 책의 이름은 바로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이다.이 책을 산 지는 오래되었다. 안경이 불편하지 않았을 때 잠시 이 책을 보다가 굳이 안경을 벗을 필요성이 없어진 느낌이 들어 방치해두었는데, 그 뒤로 내 얼굴이 점점 커지면서, 점차 안경의 코 받침이 내 코를 계속해서 누르게 되었다. 그래서 안경을 쓸 때마다 피부가 아파 다시 꺼내서 읽게 되었다. 오래되어서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때 17 페이지에 있던 내용이 인상 깊었다.시력은 단순히 안구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두 가지였으며, 하나는 안구, 다른 하나는 뇌였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사용되는 교정 기법인 '가보르 아이'는 뇌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시력도 덩달아 향상되는 방법이었다. 이 책에는 뿌연 무늬들이 많이 보이는데, 가보르 변환으로 수학적 처리를 한 무늬는 시각을 담당하는 뇌의 '시각영역'에 강하게 작용한다는 점이 있다. 뇌를 자극해서 치매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향상 및 건망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실제로 실험을 한 결과도 그 효과가 증명되어, 이 책을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눈을 단련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내 눈도 점차 안경으로 인한 피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나는 기억력도 좋지 못한 편인데, 시력을 높이면서 기억력 향상은 물론, 건망증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 기대되어 이 책을 계속해서 활용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