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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쿄
내 맘대로 살아보기
김소영
넥서스BOOKS 200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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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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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Story 1 도쿄야, 기다려
결심이 반은 해결한다
짐 싸기가 시작1

Story 2 도쿄에서 생활하기
친구는 소중해
어깨에 곰 세 마리
아껴야 잘살지
아주 가끔 이불 말리기 좋은 날
너무나 고요한 일본의 주택가
자전거 타는 사람들
펭귄과 함께라면 스이카
혼자 노는 것

Story 3 이렇게 먹어 볼까
마음껏 먹어도 돼
라멘…, 쯔케멘
마쿠도나루도 아사마쿠
스마일 가득한 팬케이크 데이즈
스시는 쓰키지 어시장에서
체리로 배불러 본 사람


Story 4 도쿄 즐기기
교복이 예뻐
김밥과 후지산
동물원 옆 미술관
서점 둘러보기
스미마셍 스피릿
쓰레기 분리의 압박
일본 텔레비전 정복하기
패션,일본 스타일이 있다


Story 5 도쿄에서 떠나 보기
나는야 신주쿠 빠꼼이
도쿄의 잇플레이스
에노덴 전차를 타고 가마쿠라로
정말 너무도 멀었던 사와라
동경만경의 그곳, 오다이바
요코하마의 밤은 아름다워
진다이지에서 소바 먹기
센과 치이로를 만날 수 있는 고카네코엔


Story 6 안녕! 도쿄
선물 한 보따리

저자 소개 1

작가한마디
있고 싶은 곳에서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다면 누구라도 좋고, 무엇이라도 좋다. 십 년 뒤에도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것은 없을테니 말이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책 읽기를 좋아하여 다른 나라 말로 쓰인 책의 재미를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번역을 시작했다. 다양한 일본 책을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책을 소개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등 수학 부모가 가르쳐라!』, 『처음 시작하는 천체 관측』, 『재밌어서 밤새 읽는 유전자 이야기』, 『컨디션만 관리했을 뿐인데』, 『슬기로운 수학 생활』, 『심리학 용어 도감』, 『논리 머리 만들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책 읽기를 좋아하여 다른 나라 말로 쓰인 책의 재미를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번역을 시작했다. 다양한 일본 책을 우리나라 독자에게 전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책을 소개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등 수학 부모가 가르쳐라!』, 『처음 시작하는 천체 관측』, 『재밌어서 밤새 읽는 유전자 이야기』, 『컨디션만 관리했을 뿐인데』, 『슬기로운 수학 생활』, 『심리학 용어 도감』, 『논리 머리 만들기』, 『세상에서 가장 빠른 고전 읽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수학 이야기:베스트 편』, 『30분 통계학』, 『레이스 키리에』, 『프란츠 리스트』,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공룡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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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54g | 130*220*20mm
ISBN13
9788957973639

책 속으로

나는 그렇게 89일간의 도쿄 여행, 아니 엄밀히 말하면 도쿄 생활을 결심했다. 서른여섯, 나름 잘 나간다는 직장을 과감하게 때려치우고, 그것도 생일날 사표를 던지는 혼자만의 이벤트도 해 보며 결심한 일이다.”

두 시간이면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 마음만 먹으면 훌쩍 날아올 친구도 있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인데도 몸의 거리가 아니라 마음의 거리가 먼 것이 바로 이국 땅이다.

주택가를 걷는 기분은 참 좋다. 이른 아침 집을 나서면 상쾌한 바람과 맑은 하늘과 집집마다 핀 꽃들과 화분들을 보는 것이 하나의 일과처럼 되었다.

길을 가다가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자전거 때문에 처음에는 놀라기도 하지만, 어디서나 불변의 법칙은 자전거나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 그래서 자전거도 차도 사람들에게 먼저 양보를 해 준다.

혼자 밥을 먹고, 영화도 보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가고.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니 그렇게 혼자 문화가 너무도 자연스럽고 아무렇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한국에서는 감히 못했던 일들을 이제는 할 수 있게 되었다.

첫사랑, 첫키스의 추억이 오래 가는 것처럼, 첫 라멘의 추억도 오래 간다. 아마 그때 찾은 라멘집에서 정말 실망스러운 라멘을 맛봤다면 내가 일본 라멘에 빠지는 일도, 도쿄를 찾을 때마다 라멘집을 일착으로 찾는 일도 없었을 테니 말이다.

나는 한국에 돌아가면 스시가 먹고 싶어서 어느 날 비행기를 탈지도 모른다. 어느 날 내가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른다. ‘아침에 스시가 먹고 싶어서 비행기 타고 쓰키지 시장에 왔어. 이따 밤에 보자.’

사랑을 찾아 도쿄만을 헤엄쳐 오는 료스케를 떠올리는 여주인공 미오, 나는 오다이바에 갈 때면 미오처럼 바다 너머 부둣가를 말없이 바라보게 된다. 혹시 나를 사랑하는 사람도 헤엄쳐 오고 있는 것은 아닐까?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안녕! 도쿄 그곳엔 아직도 따뜻한 바람이 부니?

서른여섯 살에 회사에 사표를 내고 도쿄로 떠났다.
어느 날은 하루 종일 집에서 일본 드라마를 보기도 하고,
어느 날은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기도 하고,
어느 날은 멀리 일본인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수다를 떨기 위해 길을 나서기도 했다.
이국에서의 일상은 그 자체가 여행이고, 새로운 경험이 된다.

도쿄에서, 새로운 일상과 만나다

서른여섯, 생일날 사표를 던지는 혼자만의 이벤트를 해 보고, 도쿄에서의 일상을 시작해 보기로 결심했다. 갈 때마다 항상 따뜻함을 전해주는 그곳, 돌아오고 나면 다시 금세 그리워지는 도쿄. 89일간의 도쿄 생활은 아주 가깝고도 먼, 익숙하지만 낯선 도쿄와 만나게 해 주었다. 여행생활자이기에 여행자들은 느끼지 못하는, 하지만 여전히 이방인이기에 느낄 수 있는 도쿄를, 언젠가 도쿄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따뜻한 도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리뷰 총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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