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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국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53년 출생
직업
교수, 시민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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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국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953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UCLA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정치경제학, 비교산업정책론, 중남미정치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1999년에는 풀브라이트 교환교수로 미국 피츠버그 주립대학교에서 국제관계론을 가르쳤고, 2009년에는 UCLA의 방문교수로 있으면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했다. 시민운동에도 관심을 가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명선거실천시민협의회, 공의정치포럼 등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멕시코 혁명사』를 비롯하여 『민주시민의 교양』,『경제민주화의 정치경제』(공저), 『현대정치경제학의 주요 이론가들』(공저), 『라틴아메리카 현대사와 리더십 : 페론에서 산디노까지』(공저)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의 지배연합과 산업화전략 : 멕시코와의 자동차산업화전략에 관한 비교 연구」외 60여 편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책은 세계적 민주주의의 실패와 패권의 격변으로 우리의 삶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기에, 기독교인이 마땅히 지녀야 할 정치적 태도를 제공하는 지침서라 할 수 있다. 또한 로마 제국을 극복한 역사적 예수의 시대로부터 기능장애에 빠진 민주 시대라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목격되는 갖가지 현상들, 예컨대, 신정주의와 전체주의, 기독교 민족주의, 시민 전체주의, 새로운 제국들의 등장, 종교적 소비자 현상, 공적 제자도 등에 대해 해박한 설명과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딛고 있는 기독교적 기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현대의 기독교 공동체들이 유의해야 할 정치적 태도에 관한 설명은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시대를 사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특히 이 책의 결론 중 하나인 “당당한 다원주의”(confident pluralism)는 서구 세계의 극보수화와 동성애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신앙적ㆍ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의 복음주의자들이 꼭 숙지해야 할 사항이다.
  • 이 책은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정직하게 서는 일을 돕기 위해 편찬되었다. 우리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것만이 우리가 삶에서 겪는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믿고 있다. 2년째 이어지는 세계적 코로나 전염병 사태로 우리 모두는 큰 고통 중에 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의 활동이 금지되거나 심한 제약을 받고 있다. 따라서 국가, 학교, 가정, 회사 등 제반 사회조직의 활동도 바닥을 치고 있다. 파산, 해고, 소외, 갈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약자일수록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한국사회의 등불 역할을 했던 한국교회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국교회가 여전히 한국사회의 등불이 되기를 원하며 이러한 역사적 위기에서 더욱 빛을 발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이러한 소망을 담아 4차에 걸친 『코로나와 한국교회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사회적 재난과 한국교회의 현황, 특히 전광훈 사태가 초래한 한국교회의 위신추락, 교회를 좀먹는 세속적 이데올로기, 빗나간 종말론, 오도된 선교 활동, 신앙으로 포장된 탐욕, 신앙교육체계의 붕괴 등이 다루어졌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마주하고 아프게 성찰해보는 것이 이 토론회의 목표였다. 당연히 진단 뒤에는 처방이 따르고 있다. 한국교회 특히 한국 개신교의 문제가 상식에 미치지 못하는 신앙으로 인해 세상의 변화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이제 신앙 상식을 회복하는 것이 첫 단추가 되어야 한다. 다행히 우리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 헌신하는 여러 전문가께서 이러한 신앙 상식을 알기 쉽게 아낌없이 제공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는 바이다. 부디 신앙의 형제자매들께서 이분들의 헌신을 기꺼이 받아주시고 책의 내용을 통해 신앙적 상식을 든든히 하시기를 바란다. 자극적 내용의 가짜뉴스가 사카린과 화학조미료를 버무린 불량 간식이라면, 이 책이 제공하는 신앙 상식은 담담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밥과 같다. 살다 보면 불량 간식도 먹겠지만 지금은 밥을 제대로 챙겨 먹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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