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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43년 출생
출생지
강원도 강릉
직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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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국내작가 문학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남대천과 동해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17세 때 콜린 윌슨의 『아웃사이더』에 매혹되어 도스토옙스키, 카뮈, 바르뷔스, 엘리엇, 릴케, 보들레르의 작품을 찾아 읽으며 자기만의 독서목록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니체, T. E. 로렌스, 카프카의 영향을 받아 실존적 화두에 몰두한 것이 계기가 되어, 문학을 통해 구도(求道)의 길을 닦아왔다.
23세 때부터 독립해서 직장생활을 했고, 퇴근 후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68년 《사상계》에 「교(橋)」로 입선하고, 1969년 《월간문학》에 「나와 ‘나’」로 당선하여 문단에 데뷔했다.
1983년 「먼 그대」로 이상문학상, 1990년에 「사다리가 놓인 창」으로 연암문학상을 받았다. 《한국문학》 《문학사상》 편집장을 지냈고 한신대 사회교육대학원, 추계예술대에 출강했다. 현재 이상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과 신춘문예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진 작가 발굴과 문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40대 때부터는 많은 시간을 여행을 하면서 보냈다. 지금까지 50개국 165개 도시를 찾아다녔고, 2008년에 산티아고 가는 길을 40일간 걸었다. 걸으며 묵상하고, 낯선 도시의 골목길을 배회하는 것을 즐기며, 춤추는 것이 취미이다.
소설집 『사막을 건너는 법』 『타인의 우물』 『시인과 촌장』 『사다리가 놓인 창』 『먼 그대』와 장편소설 『꿈길에서 꿈길로』 『시간의 얼굴』 『그리운 것은 문이 되어』, 산문집 『내 마음의 빈 들에서』 『안쪽으로의 여행』 『내 사랑이 너를 붙잡지 못해도』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돈 키호테, 부딪혔다, 날았다』 등을 썼다.
인생의 중요한 결단이란 불시에 찾아들어 남모르게 치러지는 정신적 엑스터시와 같다. 그가 코앞에 있는 수건을 흔든다고 해서, 그 수건이 빨간색인가 하얀색인가 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는 없다. 입술을 꾸욱 다물고 힘껏 시위를 당긴 방향, 화살이 날아가는 방향이 중요한 것이다.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내가 아는 황감독의 이미지는 “카메라를 든 도시의 프쉬캐”였다. 그가 만든 드라마에는 말이 빠진 여백에 도회적 감성의 영상 시가 채워져 있었다. 맑고 깨끗했고, 짧고 명료했다. 그런데 그가 카메라를 내려놓고 긴 호흡의 소설을 썼다. “영원한 여성성이 우리를 하늘로 인도한다.” 『파우스트』의 마지막 구절이다. 괴테는 무슨 생각으로 생을 바쳐 쓴 소설의 마지막 행을 이렇게 끝맺음 했을까. 주역의 풀이로 보면, 앞으로의 시대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대 곧 양에서 음으로 바뀌는 시대이다. 바야흐로 여성성이 빛나는, 빛나야 하는 시대를 우리는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 괴테가 주역을 읽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는 앞으로의 시대가 규범만을 앞세우는 거친 힘의 시대는 가고, 포용을 담은 균형 잡힌 감각의 시대가 도래해야 한다고 믿은 것으로 보인다. 소설 속 여주인공 ‘장미’의 경쾌한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여성성이 주도하는 마술같은 사랑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한지수 소설은 생의 비밀스런 근원을 탐색하는 지적 퍼즐과 같다. 그 퍼즐은 작가가 열정을 바쳐 더듬어 가는 먼 나라 낯선 도시의 사회적 지형이며, 내적으로는 치열함과 통찰력으로 천착하고 파헤치는 생명의 기원, 사랑의 번민, 관계의 단절, 야만적 폭력에 저항하는 절박한 외침이 담긴 삶의 오묘하고도 격정적인 지도로서, 독자를 사로잡고 긴장하게 한다. 머리로 쓰고, 가슴으로 상상하며, 발로 사는 작가, 한지수의 첫 문장은 늘 미지를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시작된다. “여우는 팔 부 능선의 전망 좋은 언덕에 굴을 판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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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러내지 않고 감당하지않는 사랑은 썩지 않는 밀알과 같다 깨달음이란 마음이 깊어지는 것이다 는 선생님 말씀 깊이 새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c******8 2014.03.28. 오전 11: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