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김산하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출생
1976년 출생
출생지
일본 시모노세키
직업
과학자
작가이미지
김산하
국내작가 자연과학/공학 저자
1976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출생했다. 외교관이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스리랑카, 덴마크 등에서 자라면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했으며 한국 국제협력단의 단원으로 인도네시아, 페루 등지를 돌며 봉사 활동을 했다.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생명과학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구눙할라문 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를 연구한 우리나라 최초의 야생 영장류학자로,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과학자다. 생태학자로서 자연과 동물을 관찰하고 연구할 뿐 아니라 생태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작업에도 관심을 가져 영국 크랜필드대학교 디자인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연구원이자 생명다양성재단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동물과 환경을 위한 보전 운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제인 구달 연구소의 ‘뿌리와 새싹(Roots & Shoots)’ 프로그램 한국 지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생이자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인 김한민과 함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계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림 동화 『STOP!』 시리즈를 출간했으며, 저서로 『습지주의자』, 『김산하의 야생학교』, 『비숲』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강에 배를 하나 띄우고 그냥 그렇게 떠날 수 있다면,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물과 바람 따라 그저 흘러가다 여기저기 들르며 동식물을 관찰하는 뱃놀이야말로 나에겐 가장 궁극적인 여행이다. 자연의 흐름에 모든 것을 맡긴 채, 아무것도 거스르지 않으며 세상과 만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강이 강답게 막힘없이 바다를 향해 흘러갈 수 있어야 하고, 모든 생물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강변은 푸른색으로 넘실거려야 한다. 강으로 여행하든, 강에서 살든, 그곳의 물과 자연은 우리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다. 『강을 따라서』의 생쥐처럼 살 수만 있다면, 나에겐 아무런 근심도 없으리라.
  •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로서 어릴 적 동물을 방주에 태워 구한 이야기는 내게 깊은 위안과 믿음을 주었다. 아, 사람들은 동물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저렇게 헤아리는구나. 그렇다면 괜찮은 세상이라고 스스로를 안심시켰다. 어렸어도 그것이 만들어진 이야기임을 알았지만, 정말로 그런 세상이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지금 우리는 대멸종의 한가운데에 있다. ‘포토 아크’에 탑승한 이 모든 생명,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로서 끝까지 함께 항해해야 한다.

작가 인터뷰

  • 김산하 박사 “쓸모만 따지면 아무것도 살아남을 수 없다”
    2019.12.05.
  • 늘 도망치던 긴팔원숭이가 항복했을 때
    2015.05.28.

작품 밑줄긋기

s*******9 2023.05.08.
특별한 오락거리를 기획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동물들은 오히려 그래서 더욱 삶의 소소한 낙을 섬세하게 느낄지도 모른다. 열심히 보낸 하루를 마감하며 잠자리에 들 때 내일에 대한 기대로 작은 가슴이 부푼 그들을 상상해본다. 가령 온종일 숲을 쏘다니며 도토리와 씨앗을 수집하는 다람쥐, 집 주변을 삼차원으로 샅샅이 뒤진 후에 보금자리인 작은 구멍으로 돌아오는 그의 마음은 보람에 넘칠까 무덤덤할까. 건조하고 정확한 시선만을 허하는 과학은 이런 질문은 거들떠보지도 않겠지만, 자연에 대해 실은 가장 궁금한 건 이런 것이다. 나무 구멍 안에 달빛조차 사라져 캄캄할 때,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그 작은 머리가 쌔근쌔근 숨소리와 함께 꿈나라로 떠나는지, 나는 그것이 알고 싶다. 그리고 동시에 모르고 싶다. 영원히.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선생님. 책 정말 너무나 감동적으로 잘 읽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읽었는데 다들 너무 좋다고 추천해 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어떻게 하면 생태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s*******9 2023.05.08. 오전 8:4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