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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林志弦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51년 01월 24일
출생지
서울
직업
교수
작가이미지
임지현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마르크스·엥겔스와 민족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며,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창립 소장이다. 바르샤바 대학, 하버드-옌칭연구소,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 베를린 고등학술원, 파리 2대학, 빌레펠트 대학, 히토츠바시 대학 등에서 초청·방문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글로벌 히스토리 국제네트워크(NOGWHISTO)’ 회장, ‘토인비재단’과 ‘세계역사학대회’ 등 국제학회의 이사로 있다.

폴란드 근현대사와 유럽 지성사에서 출발해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로 학문적 관심을 넓혀온 그는 ‘일상적 파시즘’, ‘대중독재’, ‘국사의 해체’,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등의 독창적 연구를 통한 신선한 문제의식으로 한국 지식사회의 담론장을 흔들었다. 현재 그는 민족주의적 기억을 탈영토화해 초국적 연대를 지향하는 동아시아의 기억 문화를 탐색하는 데 학문적 실천의 주안점을 두고, ‘역사가’에서 ‘기억 활동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수십 편의 학술논문 외에 『마르크스·엥겔스와 민족문제』,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오만과 편견』, 『세계사 편지』, 『우리 안의 파시즘』(공저), 『역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펴냈고, 『근대의 국경과 역사의 변경』, 『대중독재』 1~3, 『프랑스 혁명사 3부작』 등 다수의 책을 엮고 우리말로 옮겼다. 국외에서는 『Palgrave series of mass dictatorship』 총서(총 5권)를 책임 편집했으며, 미국·일본·독일·폴란드·프랑스 등 해외 유명 저널에 50여 편의 논문을 기고했다.
1989 한양대 사학과 교수
서강대 박사
교과서를 찢어버리라는 키팅 선생의 혁명적 제안과 신이 나서 교과서를 찢어버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한국의 교실에서 기대할 수 있을까? 무책임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좋으니, 나 또한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찢어버리라고 소리치고 싶구나. 새로운 세대를 위한 세계사 편지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 책은 세계사적 근대의 격랑에 속수무책으로 휩쓸려간 식민지 조선을 근본적으로 리셋하기 위해 노심초사했던 고하 송진우의 지적 분투의 기록이다. 정치적 자유주의와 사회적 민주주의, 공동체적 사회의 개혁과 개체적 인간의 재생, 민족적 자유와 초국가적 평화라는 모순된 과제들을 껴안고자 했던 고하의 고민은 국제정세, 민족적 자유, 사회적 생존, 자유연애, 사형폐지론 등 닿지 않는 곳이 없다. 조선 민족의 자유와 이웃 민족의 자유를 같이 사유했던 ‘만보산사건’ 논평 등은 21세기 한국의 얼치기 민족주의자들에게 던지는 고하의 죽비소리이다.”
  • 계몽의 자식으로 공산주의에 입문하여 인간의 얼굴을 한 마르크스주의를 거쳐 포스트모던 좌파로 생을 마친 사상가 지그문트 바우만에 대한 최초의 본격적 전기. “악마는 우리와 그들 사이에 선을 긋는 선택의 충동 속에 웅크리고 있다”는 바우만의 토로는 난폭한 역사의 폭풍에 떠밀리면서도, 특정한 정체성의 경계에 갇히기를 거부한 코스모폴리탄 지식인의 신산(辛酸)한 삶을 잘 요약해준다. 바우만의 속마음이 드러난 미공개 자료들을 섭렵한 이 전기는 폴란드 지성사를 넘어 나치즘과 스탈린주의, 반유대주의와 종족주의, 국제주의와 민족주의, 탈냉전과 포스트모더니즘 등 20세기 글로벌 지성사의 속살을 드러내는 내밀한 역사서이자 20세기의 어쩌면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에 대한 흥미진진한 보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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