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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국내작가 경제경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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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국내작가 경제경영 저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매사추세츠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리쓰메이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서 개도국 출신의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불평등, 경제성장, 금융세계화, 한국 경제 등을 주로 연구한다. 《한겨레》 《시사인》 《닛케이아시아(Nikkei Asia)》 등 여러 언론에 칼럼을 쓰고 있다. 컬럼비아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그리고 서울대학교 방문학자를 역임했고 《재패니스폴리티컬이코노미(The Japanese Political Economy)》 공동편집인을 맡고 있다.

저서로 『다보스, 포르투 알레그레 그리고 서울』 『가난에 빠진 세계』 『이강국의 경제 산책』 『이강국의 경제 EXIT』 등이 있고 역서로 『비이성적 과열』 『그래도 경제학이다』 『세계경제사』 등이 있다. 『21세기 자본』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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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이 책은 케인스가 1930년에 발표했던 『우리 손자 손녀들이누릴 경제적 가능성』이라는 에세이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평가하는 책이다. 4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18명의 최고의 경제학자들이 당시 케인스의 예측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분석하고 그의 통찰에 관해 여러 논의를 제시한다. 케인스는 에세이에서 경제 성장을 결정하는 요인들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약 100년후 경제 성장과 소득, 생활 수준 향상에 관해 훌륭하게 전망했다. 그러나 노동시간의 감소와 소비, 생활양식의 변화에 관해서는 틀리고 말았다. 이 책에서 여러 경제학자는 경제문제가 해결된 이후의 사회에 관한 케인스의 이상적인 전망을 비판하고 그의 예측이 왜 틀렸는지 분석을 제시한다. 그의 에세이 이후 90년이 지난 현재, 성장은 계속되고 있지만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노동시간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고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세계의 많은 이에게 경제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불평등은 심화되었으며 지구는 기후변화 재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제 케인스가 자신의 손자 손녀 세대를 생각했던 것처럼 우리도 손자 손녀 세대를 위해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다. 이 책은 케인스의 통찰을 돌아보며 모두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 것인가라는 커다란 질문을 던지고 있다.
  • 미국에서 신자유주의의 등장과 위기에 관한 뛰어난 연구로서 좌파 버전 현대 미국 경제사라 부를 만하다. 저자는 사회적 축적 구조 이론의 관점에서 자본주의 성장과 위기 과정에서 나타나는 계급 간 투쟁과 제도의 변화를 분석한다. 그는 먼저 황금기를 가져온 규제된 자본주의가 구조적 위기를 맞아 해체되고 신자유주의가 부상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신자유주의의 모순이 어떻게 세계 금융 위기로 이어졌는지를 분석하고, 미국 경제의 역사를 돌아본 후 미래의 변화에 관한 전망을 제시한다. 이 책은 외환 위기 이후 심화한 불평등과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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