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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환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45년 05월 05일
출생지
서울특별시
직업
시인
데뷔작
연가
작가이미지
조창환
국내작가 문학가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울산대학교와 전북대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86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국제창작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래 미국 브리검영대학교, 볼링그린대학교,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대학교 및 체코 카를대학교에서 한국학 객원교수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강의했다. 현재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1962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소년한국일보 신인문학상에 응모한 동시 『팽이치는 아이들』이 당선하여 아동문학가로 데뷔, 그해 경희문학상도 수상하였다. 1963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며 196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신의 오른손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입선하였다. 197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 1973년 [현대시학]지에 시 『연가』로 3회 추천 완료하였다.

시집 『빈집을 지키며』(1980), 『라자로 마을의 새벽』(1984), 『그때도 그랬을 거다』(1992), 『파랑눈썹』(1993), 『피보다 붉은 오후』(2001), 『수도원 가는 길』(2004) 및 시선집 『신의 날』(2005), 『황금빛 재』 등을 펴냈다. 이외에 학술논저 『한국현대시의 운율론적 연구』, 『한국시의 넓이와 깊이』, 『한국 현대시의 분석과 전망』 등과 산문집 『여행의 인문학』, 『2악장에 관한 명상』, 『시간의 두께』 등이 있다. 한국시인협회상(1985), 한국가톨릭문학상(2002), 경기도문화상(2003) 등을 수상하였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경주마였다』라는 표제시가 암시하듯이 이 시집에는 경주마처럼 외곬으로 파고들어 무작정 앞으로 내달려야만 하는 인간의 실존적 운명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담겨 있다. 우울한 현실에 대한 도전의식 대신 순응과 체념의 감정이 자리 잡는 것은 일상적 생존에 대한 압박감 때문이다. 이 압박감이 개인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보편적 진실의 모습을 띨 수 있는 것은 현실과 세계의 모순과 부조리를 휴머니즘의 시선으로 감싸 안기 때문이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대상에 대한 관찰이 구체적이고 진지하다. 일견 무덤덤해 보이기도 하고 객관적이고 냉정해 보이기도 하는 시인의 시선은 대상에 대한 사랑과 포용의 자세로 인하여 문학적 깊이와 정서적 감동을 지닌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소재에서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힘을 파악하는 일은 이 시집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기도 하다.
  • 명상과 관조, 정화와 화해를 읊고 있는 그의 시는 자아의 내적 성찰을 바탕으로 멀리 있는 다른 세상을 향한 꿈을 펼쳐 보이는 지성적 관조자의 모습을 띠고 있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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