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임재준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직업
의사
작가이미지
임재준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같은 학교 내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학 연구에 관심이 많아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립보건원(NIH)의 숙주방어실험실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결핵균에 대한 인간의 면역을 연구했고, 2007년부터 2년 동안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환자 중심형 연구’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인 동시에 호흡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관심을 가져온 연구자로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2006), 화이자 의학연구상(2007)을 받기도 했다. 실험실에서 세포를 다루는 기초연구자로 의학 연구를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멋진 책이었다. 10대 암의 원인, 진단, 치료에 관해 교수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 우선 인터뷰 대상의 선정이 탁월했다.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유명한 의사보다 오랜 기간 노력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국립대병원 교수들을 정확히 골라냈다. 그러니 책 내용의 신뢰성은 저절로 확보된 셈이다. 특히 각 장 뒤에 나오는 암과 관련된 의학 지식 소개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복잡한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명쾌한 정리는 저자의 의학 이해 수준이 범상치 않음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는 저자 혼자 쓴 책은 아니다. 수술하랴, 진료하랴, 연구하랴, 하루 종일 숨 돌릴 틈 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어 저자에게 설명하고 또 설명한 교수들도 함께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책이다.
  • 의대에 입학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은 물론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겠지만, 우연히 타고난 소질이나 좋은 환경의 덕도 많이 보았음이 분명합니다. 이런 행운을 누린 의대생들이라면 언제라도 환자를 도와야 한다는 의무와 도울 수 있는 특권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멋진 책에는 의대 입학은 어떻게 준비할지, 예과 시절은 어떻게 보낼지, 힘든 본과 생활은 어떻게 견뎌낼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진로 중 어떤 길을 선택할지에 대한 선배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물론 의대생들도 읽으며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행운을 어떤 방식으로 사회에 되갚을 지에 대해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작가에게 한마디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