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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훈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출생
1953년 출생
사망
2021년 07월 00일
직업
건축가
작가이미지
이일훈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1953년 태어났다. 1978년 한양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김중업건축연구소에서 일했으며 이일훈연구소 설계집단 후리逅理 studio for nepsis & free media를 열어 건축작업을 했다. 2021년 피안으로 집을 지으러 떠났다.

밥 · 옷 · 집을 만드는 것을 짓는다고 한다. 글도 짓는다. 글이 문자의 집이라면 건축은 사람의 집이다. 두 집은 같은 존재의 집이다. 글도 건축, 건축도 글이라고 그는 말했다.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물질을 통해 구축하는 것이 건축이라면 삶을 사유하고 의미로 축성하는 것은 글일 터이다. 바깥에서 지내는 곳을 다채롭게 만들고, 공간을 큰 덩어리로 만들기보다 쪼개고 나누어 늘리면, 사람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채나눔’ 건축론을 폈다.

식물성 사유를 지닌 건축가로 불리는 그의 작업은 ‘기차길옆 공부방’을 통해 가난한 동네의 꿈을, ‘자비의 침묵’ 수도원에서 영성을 위한 공간을, ‘작은 큰집’에서 지형의 회복을 돕는 건축적 자세를, ‘밝맑도서관’은 삶과 노동의 합일을, ‘성 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과 수도원 성당’에서 치유와 삶을, ‘면형의 집’ 성당에서 제주도가 품은 광막한 풍경을, ‘성 프란치스코 평화센터’에서 전쟁을 넘어선 평화를, ‘숭의동성당’에서 기억과 믿음의 일상을, ‘우리안의 미래’ 연수원에서 불편하게 살기의 실천을 권유했다.

그가 지은 책으로
《가가불이》 | 박영채 공저 | 시공문화사 | 2000
《모형 속을 걷다》 | 솔 | 2005
《불편을 위하여》 | 서삼종 공저 | 키와채 | 2008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 사문난적 | 2011
《뒷산이 하하하》 | 하늘아래 | 2011
《제가 살고 싶은 집은》 | 송승훈 공저 | 서해문집 | 2012
《사물과 사람 사이》 | 서해문집 | 2013
《이일훈의 상상어장》 | 서해문집 | 2017
《이일훈 1.0 | 제주》 | 양운기, 박영대, 정성훈, 박창현, 송승훈, 이수학 공저 | 아뜰리에나무 | 2022
《다시, 모형 속을 걷다》 | 바다위의정원 | 2025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류현수는 건축·건설이라는 행위를 구상·시공한다는 면에서 건축가이자 시공자이며, 공동체주택의 여러 유형을 시도·실천한다는 면에서 기획자이자 시행자이다. 하지만 그걸 다 버무려 ‘건축운동가’라 칭하니 또한 그와 어울린다. 이 책을 통해 건설회사 사장으로서 또는 소행주 공동대표로서 만날 때 그가 취하는 입장과 취했던 태도를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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