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평생을 ‘사람이 곧 경영’이라는 신념으로 연구해 온 학자이자 실천가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인적자원개발(HRD)을 전공하고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액션러닝협회장과 한국인사관리학회장을 역임하며 구성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을 한국 기업 토양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헌신했다. 30여 년간 정들었던 강단을 떠나 현재는 캐나다 밴쿠버의 맑은 자연 속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번 책을 위해 그는 태평양을 건너 의사, 간호사부터 행정 직원, 조리원, 미화원에 이르기까지 전주병원 구성원 46명을 직접 만났다. 1년여의 세월 동안 200시간이 넘는 대화를 나누며 경영학의 어떤 이론으로도 온전히 설명할 수 없었던 전주병원만의 독보적인 자발성과 애사심의 정체를 추적해 전주병원의 30년을 입체적으로 복원해 냈다. 현장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병원의 확고한 철학을 발굴해 낸 그는 좋은 조직이 세상에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기록하는 스토리텔러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