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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 다케마루
Takemaru Abiko あびこ たけまる 我孫子 武丸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62년 10월 07일
출생지
일본 효고현
직업
작가
작가이미지
아비코 다케마루
해외작가 문학가
1962년 일본 효고 현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스즈키 아키라(鈴木哲). 교토 대학 문학부 철학과 재학중 아야쓰지 유키토, 오노 후유미, 노리즈키 린타로 등과 함께 교토 대학 추리소설연구회에서 작가의 꿈을 키우다 시마다 소지의 추천으로 1989년 『8의 살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인형 탐정 시리즈’나 『사냥꾼은 교토를 달린다』와 같은 코믹미스터리, 근미래 SF ‘부식 시리즈’, 반전이 돋보이는 서술미스터리 『살육에 이르는 병』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사운드 노벨 게임 ‘카마이타치의 밤’의 정교한 시나리오로 미스터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슬라이핸드』 『탐정이 되기 위한 839가지 방법』 등 만화 시나리오, TV 프로그램 구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8의 살인』 『부식의 거리』 『미륵의 손바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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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솔직히 일본식 이름 너무 헷갈린다. 미노루? 미노루... 가모우 미노루라, 가모우 마사코, 히구치 이 세 사람이 주요 인물들이다. 미노루는 네크로필리아 성향 가진 인간말종쓰레기 살인범, 가모우 마사코는 평범한 40대 주부이자 아들을 살인범으로 의심하는 엄마, 히구치는 현재는 퇴임한, 최근 아내를 잃은 늙은 형사. 세 사람 사이에서 의심하고 추리하고 살인하고의 반복이다. 솔직히 읽으면서 재미? 재미보다는 역겨움이 더 컸다. 소재가 소재인지라 시체성애자, 근친, 살인 그냥.. 역겹다. 문학이라는 이름 하에 입에 담지도 못할 행동들을 나열한 글을 보면 토가 쏠린다. 현재도 미래도 과거에도. 하지만 인정할 수 있는 하나. 그러한 역겨운 사실에도 묻히지 않을 서술방식 트릭으로 모든 독자를 놀래켰다. 1회독 후 쓰는 독후감이지만 후기를 찾아봣고 해당하는 문단들을 짧게 읽어봤다. 정말 놀랐다. 내가 얼마나 단순한건지 쓰인 그대로 읽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숨겨진 트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이 작가는 독자가 읽고 받아들이는 방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런 트릭을 사용했다.모든 사람들이 책을 읽고 하는 공통의 행위가 있다. 바로 첫 페이지로 넘어가는 것이다. 작가는 맨처음부터 미노루, 마사코, 히구치를 등장시켜서 이 모든 사건은 이 세사람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자연스레 이 세사람이 말하는 것을 믿게끔 만든다는 것이다. 소설이란 화자가 말하는 것이 유일한 정보의 창구이기에 그대로 받아들이는 독자의 특성을 살려서 이런 트릭을 쓰다니 너무나 감탄햇다. 다시 읽고싶지만 너무 역겨워서 읽지못하는게 한에 찰 정도이다. 서술적 트릭 사용의 적절한 예시이자 자극적인 소재 사용으로 진입장벽을 높인 책으로 진입장벽이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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