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한국생태학회 회장, 유네스코 MAB(인간과생물권계획)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IACBR) 위원. 미국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보호지역포럼 위원장, 중앙문화재위원(천연기념물분과)을 역임했다. 논저로 “Natural Protected Areas of Republic of Korea” 외 다수가 있다.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를 자연발생설과 같이 틀린 이론을 제시하였거나 자연물에 비과학적인 목적론을 도입한 과학을 잘 모르는 옛날 사람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르로이의 『라군』을 읽으면 아리스토텔레스가 얼마나 훌륭한 과학자이며 생물학자였는지를 알게 된다. 2300년 전 DNA, 세포, 염색체 등의 생물학적 개념이 전무했을 때에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 및 해부하고 자신의 철학적 논리를 생물의 구조와 기능에 적용하면서 생물학과 과학을 창시한 위대한 학자였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