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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가 말을 걸다
평화와 생태의 상징, DMZ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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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DMZ가 내게 말을 걸다
1장 | 민통선,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네 _ 함광복
DMZ 통신 #1 DMZ 브랜드마을 ‘통일촌’ _ 김지욱
2장 | DMZ의 어제와 오늘 _ 최용환

2부 DMZ를 따라 걷다
3장 | DMZ 일원의 자연경관 _ 김창환
4장 | DMZ 일원의 생태계 _ 조도순
5장 | DMZ 일원의 문화유산 _ 이기환

3부 DMZ, 경계와 접경 사이에서
6장 | 국제법으로 살펴보는 DMZ의 법적 쟁점들 _ 소병천
7장 | 독일 그뤼네스반트가 DMZ 토지 문제에 주는 교훈 _ 심숙경
DMZ 통신 #2 남북한의 두루미 보호사업과 NGO의 역할 _ 김엘리나

4부 DMZ의 미래를 스케치하다
8장 | DMZ의 위상 변화와 통일을 향한 준비 _ 박은진
9장 | 서해 위 또 하나의 경계, NLL _ 장용석
10장 | 남북 협력을 매개하는 탄력적 공간 디자인 _ 서예례

· 화보로 보는 DMZ
공간으로 보는 DMZ / 시간으로 보는 DMZ / 민통선지역의 8개 마을 / 추가령구조곡, 강변의 깎아지른 절벽, 주상절리 적벽 / DMZ 일원의 우수 생태계 / DMZ 일원의 역사 유산 / DMZ 일원의 평화안보·생태·역사유적 관광

저자 소개12

공저이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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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텔러. 고고역사학자. 우리 역사 속 다양한 유물과 유적, 인물과 사건에 얽힌 에피소드를 깊이 있는 분석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며 ‘역사 저널리즘’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한 뒤 기자로서의 꿈을 좇아 1986년 〈경향신문〉에 입사했다. 여러 부서를 거친 후 2000년부터 문화부에서 문화유산 담당 기자로 일했다. 단순한 스트레이트 기사보다 기획기사로 독자들과 호흡하자는 생각으로 고고학 발굴과 역사를 접목한 다양한 칼럼을 기획했다. ‘한국사 미스터리’, ‘한국사 기행’,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분단의 섬 민통선’ 등
히스토리텔러. 고고역사학자. 우리 역사 속 다양한 유물과 유적, 인물과 사건에 얽힌 에피소드를 깊이 있는 분석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며 ‘역사 저널리즘’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에 입학한 뒤 기자로서의 꿈을 좇아 1986년 〈경향신문〉에 입사했다. 여러 부서를 거친 후 2000년부터 문화부에서 문화유산 담당 기자로 일했다. 단순한 스트레이트 기사보다 기획기사로 독자들과 호흡하자는 생각으로 고고학 발굴과 역사를 접목한 다양한 칼럼을 기획했다.

‘한국사 미스터리’, ‘한국사 기행’,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분단의 섬 민통선’ 등 대중의 큰 관심과 화제를 모았던 글들이 이때 탄생했다. 이즈음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으면서 문화유산 전문기자가 되었다. 2011년부터 〈경향신문〉에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를 연재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400편 넘게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3년간 〈주간경향〉에서 ‘이기환의 하이스토리(Hi-Story)’도 연재했다. 신문 외에도 팟캐스트, 블로그, 유튜브(이기환의 하이스토리), KBS, MBC, 국군방송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지은 책으로 『흔적의 역사』, 『성산 장기려』 『한국사 기행』, 『분단의 섬 민통선』,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공저), 『한국사 미스터리』(공저), 『DMZ가 내게 말을 걸다(Whispers of the DMZ)』 등이 있다.

이기환의 다른 상품

공저김엘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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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Eleana

로체스터대학 시각문화인류학과 조교수. 뉴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국제입양에 관한 책 “Adopted Territory : Transnational Korean Adoptees and the Politics of Belonging(2010, Duke University Press)”을 출간했으며, 현재 American Council of Learned Societies/NEH/SSRC International Area Studies의 지원을 받아 한반도 DMZ와 그 생태문화적 가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DMZ 관련 연구는 SINO-NK(sinonk.com)
로체스터대학 시각문화인류학과 조교수. 뉴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국제입양에 관한 책 “Adopted Territory : Transnational Korean Adoptees and the Politics of Belonging(2010, Duke University Press)”을 출간했으며, 현재 American Council of Learned Societies/NEH/SSRC International Area Studies의 지원을 받아 한반도
DMZ와 그 생태문화적 가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DMZ 관련 연구는 SINO-NK(sinonk.com)에 소개되어 있으며, 레이첼카슨센터 저널에도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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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김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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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학연구팀 팀장, 민속학자. 2013년 DMZ 통일촌브랜드마을 육성사업을 총괄 기획, 추진했다. 경기도문화재전문위원, 남양주·안산·수원·광주 등 시군지 편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수원박물관·남양주역사박물관 운영자문위원, 광주·수원·연천 향토유적위원 등을 맡고 있다. 「경기 민속지」, 「경기도 사람, 경기도 이야기」, 「용강리 마을지」, 「봉안 마을지」, 「통일촌 마을지」 등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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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김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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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강원대학교 DMZ HELP 센터 소장, DMZ 메디컬 지오피아 사업단 단장, (사)한국 지오피아 연구원 원장, 국무총리실 산하 접경지역 정책심의위원. 저서에 『자연지리학 사전』(공저), 『생활과 지리』(공저), 『김창환 교수의 DMZ 지리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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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서예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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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나드/컬럼비아대학, 뉴욕시티대학, 프랫 인스티튜트 겸임교수. Office of Urban Terrains 실장.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건축 석사학위를 받았다. 디자인 연구와 작업을 통해 공간 전략 생산 과정으로서 건축, 도시 설계의 사회·정치적 행위 능력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으며, 현재 남북한의 병행적 도시 계획과 공간제품을 연구하는 ‘Tactical Territories’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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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소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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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미국 뉴욕주 변호사. 법학박사. 환경부 규제심의위원회 위원, 환경운동연합 DMZ 및 습지위원회 위원, 대한국제법학회 상임이사, 한국환경법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주요 논저에 “A Study of Establishing an Ecological Peace Park in Korean DMZ”(「International Areas Review」 vol. 8(1),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소, 2005), 「접경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법적인 고찰」(환경운동연합, 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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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심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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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Governance of the German Green Belt Ecological Network?mplications for the Korean Demilitarized Zone”(2011)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기개발연구원에서 근무하였고, IUCN 세계보호지역위원회(WCPA) 위원, IUCN 접경보전 전문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 전문위원, 환경부 MAB(인간과생물권계획) 한국위원회 위원, 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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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장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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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정치학 박사.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행정관, 대통령 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실 선임행정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논저에 “서해 북방한계선과 평화협력 특별지대 재론”, “북·중 관계의 성격과 중국의 부상에 대한 북한의 인식”, “중국의 부상에 대한 북한의 헤징(hedging) 전략”, “한반도 평화체제와 평화협정:개념, 쟁점, 추진 방향”, “국가사회주의와 국가 계급지배의 동태성:북한 지배체제 연구에 대한 함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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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조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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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한국생태학회 회장, 유네스코 MAB(인간과생물권계획)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IACBR) 위원. 미국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보호지역포럼 위원장, 중앙문화재위원(천연기념물분과)을 역임했다. 논저로 “Natural Protected Areas of Republic of Korea”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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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최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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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아주대 등에서 국제관계와 북한 문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현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국가안보실 및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된 연구 관심사는 북핵 문제, 남북관계 및 한반도 안보 등이며, 최근의 주요 연구 및 공저로 『전환기 동북아질서와 한중관계의 재구성』 『경계에서 분단을 다시 보다』 『한반도 안보환경의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북핵과도기 한국의 안보정책 과제와 쟁점』 등이 있다. 또한 『대타협: 북한 vs 미국, 평화를 위한 로드맵』
서강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아주대 등에서 국제관계와 북한 문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현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국가안보실 및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된 연구 관심사는 북핵 문제, 남북관계 및 한반도 안보 등이며, 최근의 주요 연구 및 공저로 『전환기 동북아질서와 한중관계의 재구성』 『경계에서 분단을 다시 보다』 『한반도 안보환경의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북핵과도기 한국의 안보정책 과제와 쟁점』 등이 있다. 또한 『대타협: 북한 vs 미국, 평화를 위한 로드맵』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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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함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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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MZ연구소 소장. 한국관광공사 DMZ 명예홍보대사, 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 실장, G1강원민방 대기자, 방송위원 역임. 1985년 한국 언론 최초로 DMZ에 대한 자연 생태를 취재, 기사화했으며, DMZ를 집중 조명한 기사로 두 번의 한국기자상을 받았다. 저서에 『할아버지, 연어를 따라오면 한국입니다』, 『한국 DMZ, 그 자연사적 탐방』, 『DMZ는 국경이 아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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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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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수변생태계 질소순환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주립대, 경기연구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주연구분야는 생태계보전으로 토양탄소 저장연구, DMZ 생태보전대책 등이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NbS)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공저서로『DMZ가 말을 걸다』, 공역서로『생태학-과학과 사회를 잇는 다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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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99g | 152*225*30mm
ISBN13
9788960866379

책 속으로

왜 독수리는 유독 DMZ 인근에 밀집하는 걸까? 조금만 더 남하하면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 천수만이 있다. 또 을숙도, 주남저수지, 순천만, 금강 하구, 해남 지역 등 다른 철새 도래지도 많다. 독수리 먹이인 동물 사체도 그만큼 풍부할 텐데 거길 마다하고 민통선 인근 지역으로 몰려오는 이유는, 민통선지역이 출입을 통제받는 지역인 만큼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어쩌면 민통선 사람들의 ‘못 말리는 먹이 주기’가 해마다 독수리를 불러들이는 이유가 아닐까? 민통선 사람들과 철새가 빚어놓은 ‘자연과 인간의 동행’, 이는 민통선 마을은 사라지지만 민통선 사람들의 문화가 빚어 숙성시킨 아름다운 아이디어다. ---p.18, 「민통선,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네」

한반도의 DMZ는 전쟁이 끝난 상태가 아니라 정전 혹은 휴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완충지대이다. 하지만 DMZ에서 남북한 간의 무력 충돌은 최근까지 계속되었다. 남한에서는 이런 갈등의 공간을 협력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제안과 노력을 해왔고, 그 결과 DMZ의 평화적 이용 가능성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전 상태가 60년 이상 지속되면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서 뜻하지 않은 변화가 발생했다. 분쟁과 갈등의 공간 안에 자연의 생태환경이 복원되면서 새로운 희망이 스며든 것이다. 이제 한반도의 DMZ는 생태·환경·생명이라는 미래지향적 가치의 보고로 변모하고 있다. ---p.52, 「2장 DMZ의 어제와 오늘」

DMZ 일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DMZ 자체를 보전하는 것이다. DMZ는 정전협정에 의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보호되고 있고, 민통선지역은 군사시설보호법으로 보호되고 있다. 그러나 정전협정과 군사시설보호법은 생태계 보전이 목적은 아니며, 통일이 되면 이 두 가지는 효력이 정지되면서 생태계 보전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보전 정책이 미리 준비되지 않는다면 통일이 됐을 때 그로 인한 혼란 속에 생물의 서식처가 급격히 파괴될 위험이 있다. 60년에 걸쳐 복원된 이곳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국립공원이나 천연보호구역과 같은 국내법상의 자연보호지역 지정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보호지역 체제도 도입해야 할 것이다. ---p.102, 「4장 DMZ 일원의 생태계」

비무장지대의 환경 및 상징적 가치로 인해 그동안 평화적 이용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어왔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정전협정에 서명하지 않은 이유로 비무장지대에 대한 우리의 관할권을 주장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이후 비무장지대를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관행들을 바탕으로 이제 정전 체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즉, 정전협정을 바탕으로 관련 국가들의 추후 관행에 의해 성립된 지역관습법 체제로 접근하여 우리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 ---p.166, 「6장 국제법으로 살펴보는 DMZ의 법적 쟁점들」

DMZ에는 소유 불명의 토지가 많아 통일 후 토지소유권을 둘러싼 재산권 분쟁이 심각한 사회적 혼란과 갈등으로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뿐만 아니라 DMZ의 뛰어난 생태계와 역사자원을 보전하고 활용하는 데에도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통일 후 합리적인 DMZ 토지소유권 정책이 꼭 필요하다. 1990년 통일된 독일에서 유사한 선행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통일 후 동서독 접경지역의 토지소유권 문제는 생태계 보전과 사회적 통합을 위협하는 주된 원인이 되었다. 구 동독 접경지역에서 발생했던 토지 문제의 처리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통일 이후 발생 가능한 DMZ 토지 문제의 특성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토지 정책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p.192, 「7장 독일 그뤼네스반트가 DMZ 토지 문제에 주는 교훈」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을 대표할 DMZ 종합 안내서의 탄생!
-한글판, 영문판 동시 출간


한반도의 분단으로 DMZ가 만들어진 지 60년을 맞은 올해, DMZ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제안하면서 국내외적 관심의 열기는 더 높아졌다. 세계 냉전사의 마지막 살아 있는 유물이 된 DMZ. 이제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협력의 공간으로서뿐 아니라 세계 인류사의 현장이자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천으로서 DMZ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DMZ에 대한 국내외적인 뜨거운 관심에 비해 DMZ 관련 종합 개론서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영문 도서는 말할 것도 없고, 국문 도서의 경우도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춰 다루거나 여행서 또는 관광안내서 같은 형식이 대부분으로, 학술적 성격의 종합서는 드물었다. DMZ와 관련한 국제협력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사회의 관심과 이해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DMZ 국문판과 영문판 도서의 동시 출간이라는 뜻 깊은 기획이 이루어졌다. 『DMZ가 말을 걸다』와 『Whispers of the DMZ』는 그 1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다.

자연·역사·평화가 공존하는 DMZ
DMZ는 한반도의 미래이다!


『DMZ가 말을 걸다』는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DMZ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다양한 전망과 활용 방안에 대해 모색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DMZ의 역사와 민통선지역 주민들의 삶을 비롯하여 지리·경관, 생태환경, 문화유산, 정책과 현안, 미래 구상까지 다루어 DMZ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도 DMZ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이해와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한반도 DMZ는 20세기 세계 냉전사의 마지막 유물로서 그 자체가 살아 있는 평화의 상징물이다. 세계사적인 가치를 품고 있는 DMZ의 과거와 현재, 미래 전망까지 한 권에 담은 DMZ 종합 안내서의 출간은 그 역할 면에서 제법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생태와 환경 및 평화적 의미와 가치,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구상과 전망까지 한 권에 담은 이 책이 DMZ에 대한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발전적인 논의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영문판 『Whispers of the DMZ』가 해외 전문가들에게 읽혀 다양한 협력을 해나가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의 구성

DMZ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쟁점과 과제까지 다룬 DMZ 종합 안내서인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2부는 주로 DMZ의 역사와 현재 상황, 자원요소 등을 다루었고, 3부와 4부는 DMZ 일원의 남북 협력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쟁점 및 미래 구상을 제시했다.

1부 〈DMZ가 내게 말을 걸다〉에서는 가장 먼저 분단 이후 민통선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오늘날 DMZ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조망했고(1장 함광복), 민통선지역에 선전마을로 조성되어 지난 8월 마을박물관을 개장한 파주 통일촌에 대한 짧은 글(김지욱)을 실었다. 이어서 DMZ의 생성과 변천의 역사(2장 최용환)를 다루었다.

2부 〈DMZ를 따라 걷다〉에서는 DMZ의 지리·경관(3장 김창환), 생태환경(4장 조도순), 문화유산(5장 이기환) 등 DMZ 일원의 문화·생태적 가치를 조망하고, 자원으로서 DMZ의 특성을 설명했다.

3부 〈DMZ, 경계와 접경 사이에서〉는 DMZ의 평화적 이용 및 위상 변화와 관련하여 쟁점이 될 수 있는 법적 문제(6장 소병천)와 독일의 사례를 통해 DMZ에서 발생될 수 있는 토지소유권 문제(7장 심숙경)를 다루었다. 또한 남북한에서 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NGO 그룹에 대한 짧은 글(김엘리나)도 포함했다.

4부 〈DMZ의 미래를 스케치하다〉에서는 기존의 DMZ 정책 논의와 향후 전망(8장 박은진), 서해 접경과 DMZ에서 남북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9장 장용석 / 10장 서예례)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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