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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니 저도 '좋은 사람'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평소에는 그것이 '좋은 사람'의 기준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하나씩 생각해 보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게 무슨 말인 지, 딱 알겠더라고요.가장 먼저, 자기 자신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들을 생각해 봤어요. 남들과 자기를 비교하지 않는 사람, 자기 자신이 가진 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가진 것이 얼마든, 무엇이든 일단 감사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 스스로를 따뜻하게 감싸안는 다정함으로, 세상의 잘못된 시선이나 좁은 시각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는 그런 사람이요.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용기 있는 사람이요. 자신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감 있게 지켜 내고 그렇지 않은 상황에 빠질 것 같으면 의연하게 빠져나올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 그런 사람들이 '좋은 사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