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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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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권재일은 1953년 경북 영주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및 동 대학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일반언어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어 문법과 문법 변천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알타이 언어 현지 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남북언어 표준화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국립국어연구원 어문규범연구부장,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장 등을 겸임한 바 있으며, 지금은 문화부 국어심의위원,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 한글학회 연구이사, 우리말글학회 회장, 겨레말큰사전 편찬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어통사론≫, ≪한국어 문법의 연구≫, ≪한국어 문법사≫, ≪언어학과 인문학≫(공저), ≪국어지식탐구≫(공저), ≪구어 한국어의 의향법 실현방법≫, ≪20세기 초기 국어의 문법≫, ≪인문학의 학제적 연구와 교육≫(공저), ≪남북 언어의 문법 표준화≫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한글은 온 백성이 쉽게 익혀 의사소통을 편하게 하도록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였습니다. 이러한 한글은 단순히 의사소통의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그 조형미는 예술입니다. 오늘날 한글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산업이 융성하게 된 것도 바로 이러한 한글의 특성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글이 예술로 빛나게 된 것은 오늘날의 일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 한글서체를 통해서 아름다움으로 승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글서체는 우리 문화의 꽃이요 보배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과 월인천강지곡의 글꼴로부터 현대 한글서예에 이르기까지 한글서체는 한글에 생명을 불어넣어 예술로서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배를 갈고 닦는 일, 즉 한글서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한글꼴의 아름다움을 학문으로 정립하는 일의 중심에는 박병천 교수가 흘연히 서 있습니다. 박병천 교수님은 지난 60여 년 동안 교육계와 서예계에서 활동하면서 한글서예의 학술화 활동에 힘써서 한글서체의 이론 체계를 굳건히 세웠습니다. 특히 훈민정음의 한글글꼴 연구에 큰 학술 업적을 이루었는데,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사본 판본서체와 편지글서체를 분석하여, 오늘날 다양하게 개발되는 새로운 한글폰트의 연구와 개발에 초석을 놓았습니다. 또한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설 한글글꼴개발연구원장, 서예 단체 및 학술 단체의 대표를 지내면서 새로운 서체의 창작과 교육을 통해 한글서예의 아름다움의 지평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박병천 교수가 역저 “훈민정음 한글꼴연구”에서 한글글꼴의 뿌리를 캐낸 빛나는 공적을 높이 기리면서, 이 책에서 이룬 훌륭한 연구 성과가 국어학계, 서예계, 문자디자인계, 폰트계, 출판계에서 연구 자료로써, 창작 지침으로써, 널리 활용되길 소망합니다.
  •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고전이다. 국민 만화를 지향하는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이 인문학 고전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널리 펼쳐, 국민 모두가 손쉽게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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