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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영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1년 출생
직업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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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영
국내작가 문학가
1951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인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를 거쳐 인하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70년대 초등학교 교사를 하면서 그림과 사진에 심취, 여러 그룹전을 열었고, 80년대 초 조향 시인으로부터 사사 받으며 한국초현실주의 문학예술연구회 창립 멤버로 여러 공연활동을 하였으며, 한국초현실주의 문학연구회 부회장을 지냈다. 1986년에 '시와 의식'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은 책으로는 '삶과 글쓰기', '이 계절의 좋은 시' 등이 있으며, 초등국어교과서 5, 6차 연구 및 집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천문인협회 부회장, 굴포문학회, 경인문학회 지도교수로 있고,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문예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김란희의 시집 『세월을 넘어온 것들에 틈이 있다』에서 보여주는 시편들은 따뜻하고 생명적 정감이 넘쳐난다. 여기엔 인드라망((indra’s net)의 교감적 치환이나 에코 체인(eco chain)의 상상력, 그리고 엘랑비탈(élan vital)의 생명적 도약이란 시적 전략이 깔려있다. 그래서 어떤 분별이나 갈등이 없이 혼연일체를 이루어 세계를 자아화하고 회감(回感)하는, 상큼한 시편들의 현장을 만나게 된다. 시편에 자주 드러나는 과거 회상적 이미지들은 자아정체성의 의미를, 관조적 체험에서 빚어낸 세계에서는 다양한 자기반영적 메타포로 직조된다. 따라서 그녀의 시는 조화롭고 온화하며, 생명성이 도처에 서려 있는 미적 체험의 경지를 보여준다. 파울 클레(P. Klee)는 ‘불가시한 것을 가시화하는 일이 예술’이라 했다. 이번 시집에서는 이러한 미지(未知)의 현미경적 시안에서 갈무리되는 유쾌하고도 농밀한 상상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정혜돈의 시편에서 시적 화자는 늘 자유와 초월의 상태에 있다. 그래서 섬과 바다, 고향의 옛 풍물 등 일상의 주변 것들과 한데 동화되어 발칙한 상상력과 다양한 메타포로 우리를 유혹한다. 마치 한 컵의 포도주처럼 세계의 껍질과 정신의 속살이 발효된 엘랑비탈elan vital의 충만한 생명적 약동을 맛보게 하는 것이다. 바다가 지닌 모성성의 탄생과 갯벌이 주는 정화라든가 풍요로운 생명 의식이 넘쳐나며, 물아일체의 관능적 해학의 희열도 적지 않다. 질경이의 속성을 통해서 만유불성의 지고한 해탈의 불심이 읽히는 등 매우 낯설고 경이롭다. 여기엔 그만의 남다른 해석적 의미 부여나 객관적상관물을 통한 텐션tension의 미학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 시인의 자전적 과거 회감이나 대상의 교감적 상상력은 자아 정체성의 뿌리로서, 현존재의 원초성을 구체화시키고 영원한 현재를 살아가는 생의 지평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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