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글 속에는 처절한 가난과 질병의 아픔이 있다. 그리고 슬픔이 묻어있다. 그렇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긍정적 도전 정신이 담겨있다. 질곡의 삶속에서도 그가 대학교수로, 시인으로, 번역가로, 사회 중추적 활동으로 뜨거운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것은 자신의 삶과 주변의 모든 이에게 감사하는 따뜻한 영혼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 시인은 나의 고교후배인데 그의 삶을 가까이에서 대하면서 받은 느낌은 절망하지 않고 온갖 어려움을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글 속에 완벽하게 녹여낼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경의를 표하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역병으로 인하여 육체와 정신 그리고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고난을 이겨낼 용기와 인간 사랑의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 담긴 이 책을 감히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