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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신나는 혁신이라니
꼼파니아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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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꿈이 있는 기업, 공감하는 기업
현재의 위기, 위협인가? 기회인가?│회사나 오너에게 긍지를 느끼는가?│꿈과 능력│여러분의 조직은 어떠한가?│‘꿈’과 ‘사람’│사람의 능력은 상수가 아닌 변수│꿈과 공감으로 풀어가는 혁신기업│리더의 갑질, 구성원의 을질│사람중심경영, 도전인가? 대안인가?│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전략을 넘어 기업 문화로

PART 1 한국형 혁신기업의 조건

01 기업이란 꼼파니아다
기업이란?│기업가란?│기업가의 조건│공감이 없으면 혁신 아이디어도 없다│크고 대담하며 도전적인 꿈│공감으로 혁신의 동지 만들기│과연 몇 %의 직원이 몸과 함께 마음도 출근할까?│혁신성장, 11%의 직원에게만 의지해야 할까?│위기는 혁신할 수 있는 기회다

02 기업 경영의 두 가지 축: 꿈과 공감
꿈이 없으면, 열정도 없다│꿈은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준다│공감이 없으면, 질서와 협력도 없다│돈과 장비중심 경영방식의 한계│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의 두 가지 축, 꿈과 공감

03 사람을 춤추게 하라
직원이 고수가 되면, 제품은 명품이 된다│직원을 고수로 키워라│인간의 기회주의 본성│20년 이상 흑자 기업│혁신성장 사례│혁신성장 벡터의 3요소

04 독불장군식 기업가정신은 이제 그만
비전 공감과 직원의 긍지│일이란 무엇인가?│직업으로서의 일, 소명으로서의 일│직원과 공감하라│사람가동률을 높여라

05 기업가는 구성원과 함께 꿈꾸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기업가는 구성원과 함께 꿈꾸고 실천하는 사람이다│기업가적 사고의 시작 1: 미션은 절실하고 담대한 것이어야 한다│기업가적 사고의 시작 2: 진정성과 공감│기업가정신의 반대말은?│꿈이 없으면, 도전도 없다│반성이 필요한 한국의 경영학

06 한국형 혁신기업의 조건
관리자가 만든 빵집, 제빵왕이 만든 빵집│고수가 많아야 혁신장수기업이 된다│노포와 히든 챔피언의 교훈│인재 개방과 열린 혁신│40대 성공 임원, 이대로 쭉 가고 싶다?│기업가형 경영자를 기다리며

PART 2 한국형 혁신기업 사례

07 소통과 공감의 경영, BTS
왜 BTS에 빠져드는가?│자신의 목소리를 내다│공감(Empathy), 우리의 이야기를 할
게│소통(Communication), 너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게│진정성(Authenticity), 본
모습을 보여줄게│실력(Capability), 더 잘하려고 노력할게│인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

08 꿈의 크기가 혁신성장의 크기, 여의시스템
갑자기 닥친 위기│꿈속에서 보인 길│꿈의 크기가 혁신성장의 크기

09 고객 고통 중심, 판단위임 경영, 텔스타홈멜
텔스타의 시작, 인간은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라│회사의 정체성은 고객이 결정한다│
환자가 미처 느끼지 못한 고통을 찾아내는 게 진짜 의사다│고객의 숨은 고통을 상상
하는 것이 창의력의 본질이다│이타적 기업 문화가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든다│스마
트 팩토리, 사람 중심 생산 시스템

10 3거리 경영, 동신유압
위기의 동신유압│ 3거리 경영으로 돌파하다│직원을 중시하는 동신유압│매출 상승을
이끄는 창조성│직원이 기업의 성장을 이끈다

11 권한위임 경영, 동아TV
위기│변화│도전│기회

12 마음을 얻는 경영, 위너스무역
모두가 윈윈하는 위너스 경영│고객보다 직원 우선│원한을 살 것인가, 사람을 얻을 것
인가│사업에 성공하고 싶으면 마음을 얻어라

PART 3 일하고 싶은 혁신기업 만들기

13 사례에서 배우는 혁신기업의 조건
한국의 혁신기업, 어떤 특성들이 성공을 만드는가?│한국의 혁신기업 특성과 외국 연구결과 비교

14 혁신기업, 어떻게 만들 것인가?
혁신기업 만들기, 어디에서 시작해야 하나?│혁신기업 만들기│혁신기업 성공요인의 8가지 키워드│무엇이 혁신기업의 진정한 성공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꼼파니아가 기업이다

부록
측정의 실제: 우리 회사의 혁신잠재점수는 몇 점일까?
꼼파니아학교 소개

저자 소개8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업가정신, 기술혁신경영, 사회적 기업,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태국 아시아공과대학 교수와 한국중소기업학회장, 기술경영경제학회장을 역임하였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리서치 폴리시Research Policy』『비즈니스벤처링저널Journal of Business Venturing』『중소기업경영 저널 Journal of Small Business Management』『중소기업연구』 등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발표하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이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업가정신, 기술혁신경영, 사회적 기업,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태국 아시아공과대학 교수와 한국중소기업학회장, 기술경영경제학회장을 역임하였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리서치 폴리시Research Policy』『비즈니스벤처링저널Journal of Business Venturing』『중소기업경영 저널 Journal of Small Business Management』『중소기업연구』 등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발표하였다. 현재 카이스트 혁신및기업가정신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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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정보시스템 교수이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경영대학 마셜 비즈니스 스쿨Marshall School of Business에서 정보시스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원래는 전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입학 선물로 받은 애플 II 컴퓨터가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계산통계학과의 수업을 듣고 책으로 독학을 하면서 베이직BASIC, 파스칼PASCAL, C, 어셈블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정보시스템 교수이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경영대학 마셜 비즈니스 스쿨Marshall School of Business에서 정보시스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원래는 전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입학 선물로 받은 애플 II 컴퓨터가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계산통계학과의 수업을 듣고 책으로 독학을 하면서 베이직BASIC, 파스칼PASCAL, C, 어셈블러 등의 프로그래밍을 익혔다. 그러면서 정보기술이 우리 생활에 가져올 변화의 잠재력에 눈을 뜨게 되었고 그 후로 정보기술과 비즈니스를 함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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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시스템 대표이사, 성남 산업관리공단 이사장, 전)이노비즈 협회장, 전)중소기업 친환경혁신센터 이사장, 전)연세대 전기전자 겸임교수. 저서: 《도전, 열정, 사랑은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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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텔스타를 창업하여 한국자동차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현재까지 대표로 재직 중이다. 고객 고통 중심 의사 결정 메커니즘을 직원들과 함께 연구, 실행하는 걸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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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신유압 대표이사, 30년 이상 기업들의 2세 경영인들의 모임인 한국장수기업협회 회장 역임, 현재 주한 네덜란드 명예영사.
위너스그룹 대표. 26년 전 보험회사 볼펜 납품으로 시작하여, 사람중심 기업경영을 실천하며 무역·물류사업·인터넷판매사업·임대사업 등을 하는 그룹으로 키워냈다.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조지워싱턴대 Distinguished Professor(Global Faculty), 세계중소기업학회 (ICSB), 한국중소기업학회, 아시아중소기업학회(ACSB) 회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사를 역임하였다. 기업 간 관계 모형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경대학교 객원연구원, MIT 방문연구원, 조지워싱턴대 초빙교수,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의장을 역임하였다. 현대모비스 사외이사, 현대자동차 자문교수, 삼성전자 자문교수, 윤경ESG포럼 공동대표,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2005), 근조포장(2012), 한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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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vation」 등 유수의 경영학술잡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Journal of Small Business Management」의 Associate Editor를 비롯, 다수 학회지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저역서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이토록 신나는 혁신이라니』 『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마케팅 철학의 법칙』 『도요타 방식』 『상생경영』 『기업 진화의 속도』 등이 있다.
주된 관심 분야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플랫폼경영론, 상생과 기업생태계, 전자 및 자동차 부품산업, K-Management, 기업가형 마케팅, 공감마케팅, 한·인도네시아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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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46g | 150*215*17mm
ISBN13
9791187809296

책 속으로

이 책은 꿈과 사람, 이 두 가지 요소로 혁신에 성공한 기업의 이야기를 다루어보고자 한다. 기업의 성패는 기회포착에 달려 있다. 기회는 꿈이 있는 사람에게 보이고, 그 꿈에 공감한 직원에 의해 실현된다. 혁신에 성공한 기업가는 구성원을 위한 꿈을 만들고 그것이 그들의 희망이 되게 한다. 그리고 구성원과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꿈을 실현한다. 꿈에 공감한 직원은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혁신을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 --- p.19

그럼 기업가가 진화시켜야 할 세 가지 꼼파니아 DNA를 살펴보자.
첫째, 협력이다. 협력은 기업의 핵심이다. 협력 없는 기업은 강할 수도, 효율적일 수도 없다. 그러므로 기업가는 구성원 간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기업가는 ‘꼼(com)’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둘째, 혁신이다. 기업가는 ‘사회가 어떤 빵을 원하고 있는가?’를 늘 고민해야 한다. 사회는 늘 새로운 빵을 원한다. 기업가는 이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맛있는 빵은 기업가의 꿈이다. 꿈이 현실이 되면, 신제품이 되고 신기술이 된다. 우리는 이를 혁신이라 부른다. 기업가는 ‘빵(pan)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셋째, 공유다. ‘어떻게 함께 빵을 만들고, 함께 먹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공동체를 경영해야 한다. 빵은 함께 개발하고 협력해서 만드는 것이다. 기업가는 직원에게 꿈을 주고 직원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가는 ‘협력공동체(ia)’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 p.38

기업가는 모멘텀을 만들고 실천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따라서 위기에 빛을 발한다. 위기를 벗어나는 모멘텀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에 의해 만들어진다. 혁신은 변화와 도전을 의미한다. 따라서 혁신의 적은 고정관념이고, 기득권이다. 혁신은 이를 파괴할 때 나온다. 슘페터(Schumpet)가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를 주장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 p.40-41

지금 우리 기업이 힘들어하고 있다. 혁신성장의 힘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원가는 올라가는 데다 해외시장에서 제품 차별화를 할 만한 기술력은 부족하다. 이게 다가 아니다. 꿈보다 돈 중심의 인센티브로 직원을 관리하다 보니 조직원 사이의 공감이 부족하다. 아직도 대다수의 한국 기업은 수직적 속성, 즉 서열, 이기심, 위계와 명령에 지배당하고 있다. --- p.59

시대는 변화에 도전하는 기업가형(entrepreneurial) 경영자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의 요구와는 달리 우리나라 기업은 국내시장 관리에 치중하며 안주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시장은 해외에서 만들어지는데, 글로벌 중소기업 전략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는 기업가적 혁신을 만들어내기 어렵다.
사람중심 경제는 기업가정신의 회복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른바 기업가적 지향(Entrepreneurial Orientation)을 나타내는 ‘혁신성(innovativeness)’, ‘선제성(proactiveness)’, ‘위험감수(risk taking)’ 지수를 올릴 필요가 있다. --- p.116-117

위에서 언급한 공감, 소통, 진정성 등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음악 산업도 예외가 아니며, BTS는 이러한 변화에 잘 대응했기 때문에 성공했다. 기업도 이러한 변화를 잘 읽고, 이에 맞는 경영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산업계에서도 BTS와 같은 기업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 p.141

필자는 기업이 성장하려면 끊임없이 혁신하여야 하며 혁신성장은 ‘임직원이 얼마나 신바람나게 뛸 수 있도록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최고경영자는 임직원이 신바람나게 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장의 흐름을 직시하고 통찰하여 임직원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성과공유제를 도입하여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이 성과공유제를 도입해서 한 해의 과실을 임직원과 주주 그리고 회사가 나누면 이를 통하여 조직 구성원들의 꿈을 키우게 되고, 그 꿈이 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이 되면서 소득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가져 온다.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이 나아가야할 길이다. --- p.151

지난 30여 년을 거치며 만들어진 텔스타만의 경영 방식과 철학은 바로 ‘인간의 고통’에서 시작되었다. 고통을 상상하는 일은 고객, 고통, 가치의 정립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결국 그것이 쌓여 텔스타만의 ‘고객 고통 중심 팀워크’를 이루었다. --- p.155

고객의 고통을 상상하며 가치를 만들어내는 텔스타의 ‘고객 고통 중심 판단위임 경영’, 그 안에서 개개인의 주도적 판단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 그리고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회사가 되는 것. 이것이 텔스타의 ‘사람중심 기업경영’의 핵심이다. --- p.165

필자는 취임 후 ‘3거리 경영’을 시작했다. 3거리란 ‘즐길 거리’, ‘웃을 거리’, ‘희망 거리’를 말한다. 이를 직원들에게 주는 것이 바로 3거리 경영이다. 간단히 말해 ‘꿈’과 ‘흥’이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다.
희망 거리는 직원들의 꿈이, 즐길 거리와 웃을 거리는 흥이 되었다. 흥이 있는 조직의 구성원은 자발적 동기부여(Inherent Engagement)를 한다. 또한, 구성원은 흥이 날수록 계약적 존재에서 이념적 동지로 변화한다. 이렇게 끈끈하게 맺어진 이념적 동지들이 협업하면 메가 시너지가 만들어진다. 실제로 3거리 경영을 시작한 후, 생산성과 매출액이 해마다 30% 이상 늘었다. --- p.169

지금의 동아TV는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동아TV만의 색깔을 담은 프로그램 제작으로 떠났던 시청자를 다시 불러 모았다. 그리고 잠재 시청자층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한 단계 성장했다. 조직의 형태는 상명하달식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수평조직으로 거듭났다. 이렇게 회사가 안정되니 직원들은 더욱 힘을 내어 일한다. --- p.192

필자는 사람, 비전, 공감을 염두에 두고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회사 이름도 이런 생각에서 위너스로 지었다. 필자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직원, 협력업체, 고객 등 필자와 관련된 모든 사람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지은 것이다. 즉, 필자의 경영방식은 위너스 경영이라 할 수 있다. --- p.196-197

앞서 살펴본 6개 사례 기업들의 핵심 성공요인도 다 같지는 않지만, 다수의 기업들에서 도출되는 핵심 요인들이 있다. 한국의 사례기업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핵심 성공요소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들 요소들은 크게 공감, 역량 개발, 권한 위임 등 ‘사람 관련’ 요인들과 꿈, 혁신, 실행력 등 ‘사업 관련’ 요인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실행력’은 모든 사례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성공요소다. --- p.213

일하고 싶고 존경받는 혁신기업이 되기 위해 떠나는 여정. 이제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먼저 조직의 미션을 다시 생각해보고, 여러분의 조직에 꿈꾸기를 새롭게 하라. 공감이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도전해 보라. 그러면 여러분의 조직에서, ‘사람’의 아이디어가 ‘사업’ 혁신의 원천이 될 것이다.
꿈이 있는 기업, 공감하는 기업에서 꽃피는 이토록 아름다운 혁신. 꼼파니아의 정신으로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 p.233

출판사 리뷰

꼼파니아 학교의 CEO들과 교수들이
함께 고민해서 모색해 본 한국 혁신기업의 미래

무엇이 일하고 싶고,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고,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드는가?

회사는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성장하고, 직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싶은 기업. 이런 기업은 어떻게 해야 만들어지나? 이 책에서는 피터 드러커의 경영 사상과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연구, 한국의 혁신기업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존경받는 혁신기업의 모습을 보여준다.

꼼파니아 학교(Compania School)에서는 이러한 기업들을 ‘꼼파니아 기업’이라 부른다. 꼼파니아 기업이란 무엇이고, 꼼파니아 기업이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업가들이 모여 만들어진 콤파니아 학교에서는 CEO와 교수들이 함께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해왔고, 이 책은 이러한 노력의 작은 결실을 정리한 것이다.

꼼파니아 학교,
기업가들이 함께 공부하고 나누고 미래를 함께 꿈꾸는 마당

기업은 영어로는 ‘company’이고 스페인어로는 ‘compania’이다. 기업은 “함께(com) 빵(pan)을 만들고 나눠먹는(ia)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꼼파니아 기업은 “꿈을 함께 공유하는 구성원들이 이해관계자들과 공감하면서 사람을 육성하고 사업을 성장시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꼼파니아 기업의 중심에는 꿈과 공감이 있다. 꿈이 있는 기업, 공감하는 기업이 만들어가는 혁신. 이 책은 이를 실천하고 추구하는 기업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구성 - 꼼파니아 기업의 경영원리 (1부), 성공사례 (2부), 교훈과 제언 (3부)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혁신기업, 꼼파니아 기업의 모습과 경영원리를 소개한다. 경제적·사회적 공동체로서 기업이란 무엇인가? 기업경영의 핵심 축은? 어떻게 사람을 춤추게 하나? 새로운 기업가정신의 모습은? 누가 진정한 기업가인가? 한국형 혁신기업의 조건은? 이런 주제들을 논의하면서 사업과 사람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존경받는 혁신기업의 모델을 제시한다.

제2부에서는 한국의 혁신기업 사례들이 소개된다. 세계적 음악 그룹 BTS, 꿈과 성과의 공유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온 여의시스템, 고객 고통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델스타홈멜, 3거리 경영의 동신유압, 권한위임 경영을 통해 성장하는 동아TV, 고객과 직원의 마음을 얻는 위너스무역 등 6개 사례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사람중심 경영이 혁신을 만든다.

제3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일하고 싶은 혁신기업을 만들 수 있을지 대안을 제시한다. 피터스와 워터만이 《초우량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nce)》에서 8가지 초우량기업의 조건을 제시하였다면, 이 책에서는 존경받는 혁신기업이 되기 위한 8가지 성공요인을 제시한다.

한국 혁신기업의 8가지 성공 비결 - 한국판 [In Search of Excellence]
누구나 혁신하고 성장하는 기업을 꿈꾼다. 한국판 [In Search of Excellence]. 이 책에서는 존경받는 혁신기업이 되는 성공요인으로 다음 8가지(8E)를 제시하고 있다.

· 직원·고객과 공감하라 [Empathy]. 공감을 통해 직원을 춤추게 하라.
· 권한을 위임하라 [Empowerment]. 권한 위임의 크기가 기업 혁신의 크기를 결정한다.
· 직원을 고수로 키우라 [Enablement]. 직원을 위한 역량개발 여건과 시스템을 구축하라.
· 신뢰 위에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라 [Ecosystem]. 협력 생태계 속에서 소통하라.
· 기업의 꿈과 미션을 정립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라 [Envisioning]. 그 꿈을 함께 꾸라.
· 열정을 가지고 위험을 감수하고 관리하라 [Enthusiasm]. 절박함이 있어야 기회를 얻는다.
· 혁신을 통해 성장하라 [Experimentation]. 다양한 혁신 방식을 활용하라
· 빨리 실행에 옮기고 목표를 달성하라 [Execution]. 기회의 창이 열려 있을 때 움직이라.

그렇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이러한 혁신기업을 만들 수 있나?
이 책에서는 기업의 꿈과 미션을 새롭게 설정하고 공유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 미션을 바탕으로 사람성장과 사업발전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존경받는 성공기업으로 발전해가는 기업들의 궤적을 몇 가지 키워드와 지침으로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혁신을 위한 세부적인 기법이나 툴을 다루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꿈과 공감, 사람 육성과 혁신을 통해 한국의 기업들이 진정한 꼼파니아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처럼 신나는 혁신’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우리 기업들은 녹록치 않은 사업 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발전해 왔다. 최근의 국내외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 더 어렵고, 기업가들은 많은 도전들을 마주보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기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왜 사업을 하는가? 기업이 창출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기업이 존속할 수 있는가? ‘존경받는 혁신기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꿈’과 ‘사람’에서 답을 찾으려는 분들에게 이 책은 구체적인 문제 인식과 사례 기업의 교훈, 실천전략을 제시한다. 당신이 멋진 혁신에 대해, 꿈과 공감에 대해 고민해 왔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이처럼 신나는 혁신’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추천평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하고, 성공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함께 기준을 정리했다고 생각한다. 성공하는 미래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북두칠성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겸손한 경영자, 겸손한 기업들의 학습 공동체 ‘꼼파니아 학교’가 우리 사회에 희망과 신뢰와 존경의 원천인 ‘사람중심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모태가 될 것을 믿는다. 보다 많은 경영자와 기업이 이 책을 통해 초일류 장수기업의 길로 들어서기를 축원한다. - 문국현 (한국드러커소사이어티 명예이사장)
최근 우리나라 기업을 둘러싼 국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이 책은 문제의 해법은 결국 사람에게 있고, 사람중심 기업,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이 우리 경제를 재도약시킬 첩경임을 말해 주고 있다. 모든 기업인께 일독을 추천 드린다. - 주영섭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전 중소기업청장)
이 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전문 주제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하여 이내 독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내고 있다. 우리 시대의 혁신을 선도하는 멋진 사람들의 모임인 꼼파니아가 펴낸 이 책을 기업인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 임홍재 (전 베트남 대사)
꼼파니아 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사람중심 경영’을 공부하는 소박하지만 멋진 도장이다. 사람중심 경영의 핵심 내용인 ‘꿈, 공감, 혁신’은 21세기 한국 기업의 성공 조건이자 우리 모두의 발전 전략이 될 것이다. - 김병화 (김앤장 변호사, 전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이사장)
혁신을 다루는 책은 많아도, 혁신의 주체인 사람을 다루는 책은 흔치 않다. 이 책은 사람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직원이 능동적으로 혁신에 참여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혁신이 지속해서 일어나는지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신달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꿈과 공감, 이것은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 두 가지의 핵심 정신이다. 이 두 가지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마케팅 4.0의 시기에 초우량기업을 만들어내는 혁신의 원천이 될 것이다. - 헤르마왕 카타자야 (《필립 코틀러 마케팅 4.0》의 공저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은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이다. 혁신하고 싶은 기업,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싶은 기업가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아이만 엘 타라비시 (조지워싱턴대 교수)
4차 산업혁명에서 기술이 아무리 급속히 발전하더라도, 창조와 도전의 기업가정신은 사람의 마음과 열정 속에서 자란다. - 매티어스 홀웩 (옥스퍼드대 사이드 경영대학원 교수)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은 지속가능한 혁신기업을 만든다. 기업은 큰 꿈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이 꿈을 직원들과 공유해야 한다. 이런 기업일수록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혁신에 참여한다. - 잭 야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사무부총장)
직원의 성장과 기업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사람중심 기업들의 혁신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과 그 성공사례를 베트남에서도 공유하고 적용해보고자 한다. - 응우옌 비엣코이 (하노이베트남국립대 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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