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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지
경상남도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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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은
국내작가 문학가
경남 창녕 출생으로 1989년 『시대문학』 및 1994년 한국일보에 시를 발표했다.

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장, 한국예총여수지부장 및 여수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GS칼텍스재단, 범민문화재단, 여수정보과학고 이사이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정 전담강사다. 여수시민의 상, 지역예술문화상, 한려문학상, 황우문학상, 전남문학상, 전남문화상, 한국인문학상, 대한민국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키스』 『곁』 『휴』 『잠깐 조는 사이』 『강 건너 풀의 잠』 『바람 굽는 법』 『바람과 함께 풀잎이』『식물성 아침을 맞는다』 『꽃, 그 이후』가 있으며, 미술평론집 『그림 내 마음대로 읽기』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갈무리가 다시 묻고 섬이 또 답했다. 그리움을 그림자처럼 데리고 다니는 갈무리 시인들의 여섯 번째 이야기 중 섬 기행 시즌 2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여수의 섬을 감각해 낸 시네마토그라프(cinematographe)이고 인터로뱅(interrobang)이다. 섬을 낭만적으로 관조하지 않고 잃어버린 생명의 원형을 회복하고, 소외된 섬살이를 역사의 중심으로 끌어오려는 갈무리의 인문학적 성찰이다. 갈무리 시인들의 섬에 대한 이끌림은 시류에 편승한 눈길이 아니라, 삶의 원형을 우주적으로 성찰하는 동력으로 자리하면서 섬이 왜 섬이어야 하는지, 섬이 왜 우리의 오랜 미래인지를 탐색해 낸 섬의 시학(詩學)이다. 그리고 파도 속에 피어난 한 줌 꽃인 섬이라는 공간과 시간에 숨겨진 언어가 시인과 만났을 때 어떤 심미적 울림으로 다가오는지를 보여주는 눈 맑은 플라시보다. 섬의 붉고 푸른 언어다.
  • 『나에게로 가는 길』은 여느 섬 관련 시집과는 달리 45개 유인도는 물론이고 백도와 장군도를 포함한 ‘여수의 섬섬’을 10여 년 동안 직접 찾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섬의 자연과 삶과 문화와 역사를 시안(詩眼)으로 통찰한 ‘섬 다큐’ 시집이다. 시인의 발길이 머무는 섬이면서 자신을 만나러 가는 섬이며, 자연과 함께 걷는 반려의 섬이자, 스스로 제 안부를 묻는 돌봄의 섬이다. 시인이 만난 섬의 일상과 체험을 공감하게 하는 사유의 섬이자 우리로 하여금 건강한 내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상상력의 섬이다. 우동식 시인의 섬, 섬으로 가는 길 시집은 “너에게로 가는 길”이면서 끝내는 「나에게로 가는 길」이다. 섬 관련 모든 시편들의 시상은 단순한 섬의 서정만을 그린 것이 아니라, 존재론적인 질문까지 밑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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