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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한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2년 출생
출생지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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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한
국내작가 문학가
이야기를 창작하고 연구하며 교육해 왔다.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현재 부천 스토리텔링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소설집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간사지 이야기》와 장편소설 《별빛 사윌 때》를 발표하였다. 연구서로 《소설분석방법》, 《현대소설의 이야기학》을, 문학 교육서로 《콘텐츠 창작과 스토리텔링 교육》, 《소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소설의 해석과 교육》 등을 펴냈다. 작품 분석과 이론 모색을 병행하고 교육방법도 제시하는 시도를 일반 산문으로 확장한 문해력 책 《수필로 배우는 글읽기》를 지었다. 공저로 논픽션 《조강의 노래-한강 하구의 역사문화 이야기》와 《항일문화운동가 신명균》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관촌수필』이 오늘의 독자를 당황하게 하는 것은,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가 잃은 그 전(傳)을 기본 형태로, 또 그 대상 인물을 드러내고 알리려는 자세로 글쓰기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 작품에서, 이문구는 전이 소멸해가는 시대의 ‘전 작가’이다. 그는 “소설이니 문학이니를 떠나”라는 말을 했는데, 거기에는 근대화를 곧 서구화로 알고 서구적 근대소설만을 소설의 주류로 여겨온 문학사적 흐름에 대한 비판, 그 속에서 전 읽는 법을 잊은 우리 자신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 소설은 시간예술이다. 그 인물과 사건이 시간 속에 존재하고 연속되므로, 결국 역사와 사회의 흐름을 담게 된다. 안학수의 이 야심찬 소설은 조부와 손자 두 사람을 통해 일 세기 가까운 근대사를 다룬다. 일제의 폭력과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피칠갑되고 비리가 판을 친 한국 근대사를 민중 중심으로 도도히 그려낸다. 그를 위해 작가가 많은 자료를 모으고 보편적 관점에서 재현하고자 고투한 흔적이 역력하다. 묻혀버린 사실을 발굴하며 이제는 사라진 풍속의 현장을 보존한 대목도 많아서, 읽는 재미와 가치를 더하고 있다. 전자매체가 의사소통 혁명을 가져왔으나 오히려 부정확한 정보와 편파적 주장이 난무하는 오늘의 한국 현실에서,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상상이 잘 어우러진 이 소설은 진실을 캐는 새로운 눈과 마음을 여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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