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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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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국내작가 번역가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중국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중문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소설과 필기를 틈틈이 읽고 있으며 중국 지리와 외국과의 문화 교류에도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옛이야기와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공저), 『중화미각』(공저), 『중화명승』(공저)이 있고, 역서로는 『태평광기』(공역), 『우초신지』(공역), 『풍속통의』(공역), 『명대여성작가총서』(공역), 『강남은 어디인가: 청나라 황제의 강남 지식인 길들이기』(공역), 『사치의 제국』(공역), 『(청 모종강본) 삼국지』(공역), 『해국도지』(공역)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s******2 2026.05.11.
p.185
제주에는 말을 키우는 목자, 관청의 땅을 경작 해 주었던 답한, 진상품을 한양을 운반하는 성격, 감귤을 재배하던 과직, 미역을 캐던 잠녀, 전복을 잡는 포작 이라는 6가지 힘든 일 (육고역)이 있었는데 보재기는 바로 전복을 잡는 해남이었다. 조선 후기가 되면 보자기가 사공의 일을 돕는 성격이나 해군 역할까지 맡게 되면서 해상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일이 너무나 과중한 나머지 육지로 도망가기도 했다. 이로 인해 보재기는 점차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전복 따는일까지 해녀가 대신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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