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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슈타인가르트
Gary Shteyngart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72년 07월 05일
출생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직업
소설가
작가이미지
게리 슈타인가르트
해외작가 문학가
가공의 세계이지만 실재하는 장소를 연상시키는 시공간을 배경으로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한 소설들을 써내는 작가 게리 슈테인가르트는 미국 문단에서 그 익살과 신랄함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작가다. 1972년 구소련의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나 여덟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간 슈테인가르트는 맨해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하이오의 오벌린 대학(Oberlin College)에서 조르지아, 몰도바, 타지키스탄의 구소련공화국에 대한 눈문으로 정치학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이민자지원협회 등 뉴욕의 비영리단체에서 작가로 일하며 여러 활동을 하다가, 아제르바이잔에서 쓴 데뷔 작품인 『사교계에 데뷔하는 러시아 여자들의 안내서(The Russian Debutante’s Handbook)』(2002)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동시에 평론가들로부터도 찬사를 받으면서 문학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으로 스티븐크레인 상(Stephen Crane Award) 데뷔 소설 부문 및 전미유대인도서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고, 《뉴욕 타임스》의 ‘주목해야 할 도서’, 《워싱턴포스트》 및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올해의 도서’, 《가디언》 ‘올해 최고의 데뷔작’으로 선정되었다. 《뉴욕 옵 저버》는 그를 두고 “같은 세대의 작가들 중 가장 재능 있고 재미있는 작가 중 하나”라고 칭했다. 또한 이 작품은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웨덴, 체코, 헝가리, 러시아 등 십여 개국에 판권이 팔려 나갔다.

데뷔작의 큰 성공과 함께, 현대 문학계에서 중심적인 인물의 위치에 오른 게리 슈테인가르트는 두 번째 작품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Absurdistan)』(2006)에서 훨씬 더 익살맞으면서 영리한 문학적 성취를 이루었다.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주인공이 미연방이민국(NIS)에 보내는 사랑과 간청의 메시지를 담은 이 작품은 희극적인 색채가 강하지만, 구소련 붕괴 이후 혼란을 겪는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 국가를 모티브로 비뚤어진 아메리칸 드림, 정실자본주의(Crony Capitalism),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 등 변화한 사회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압수르디스탄(Absurdistan)은 ‘불합리한, 터무니없는’을 뜻하는 단어 ‘absurd’와 중앙아시아 국가의 국명에서 흔히 보이는 땅을 뜻하는 ‘-stan’의 합성어이다.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 ‘이달의 책’에 선정된 데 이어, ‘2006 최고의 소설 10’의 목록에도 그 이름을 올렸다. 또한 슈테인가르트는 미국의 문학잡지 《그란타(Granta)》가 선정한 ‘미국 문단을 이끌 최고의 젊은 작가’에 포함되었다.

슈테인가르트는 두 개의 소설 외에 《뉴요커》와 《뉴욕 타임스》, 《그란타》, 《여행과 레저(Travel and Leisure)》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컬럼비아 대학에서 창작 수업을 하기도 했다. 현재 “슬프게도 털이 긴 닥스훈트를 기르지 못하게 하는” 뉴욕 이스트사이드의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세 번째 작품을 쓰고 있다. 그 작품에는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에도 출연했던, 러시아 출신 이민자이자 문예창작 강사 제리 슈테인팝(Jerry Shteynfarb)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놀랍다. 디킨스와 톨스토이의 숨결이 일본에서 살아가는 20세기 한국인 가족에게 닿았다. 이민진의 『파친코』는 대부분의 좋은 소설들이 그러하듯 가족, 사랑, 돈과 같은 모든 문제와 씨름한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시의적절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한 국가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리고 그 단단하고 고통스러우면서도 익숙한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올해 읽은 가장 훌륭한 전기. 과학, 역사, 인물을 힘들이지 않고 능수능란하게 결합한다. 엔리코 페르미는 20세기의 가장 매혹적인 인물 중 하나로, 지적 총명함이 너무나 인간적인 껍데기에 갇혀 있는 사람이었다. 데이비드 N. 슈워츠의 이 해석에서, 페르미는 완전히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가 인터뷰

  • '소설계의 우디 앨런을 소개합니다'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의 저자 게리 슈타인가르트
    20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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