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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직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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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순간적인 재치보다 깊은 생각에서 비롯된 문제 해결이 광고의 진짜 매력이라 생각하는 카피라이터. 현재는 광고회사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글로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이라는 이유로 망설임 없이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택했고, 쉬지 않고 쓰다 보니 사람들이 들어봤음 직한 카피들도 썼다. 아시아나항공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컴투스 프로야구 ‘다시 야구의 시간입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 곁엔 우리가 있다’, 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같은 광고를 만들었고, SBS의 슬로건 ‘함께 만드는 기쁨’을 썼다.

시디즈 ‘의자가 인생을 바꾼다’ 캠페인으로, 오직 광고의 마케팅 효과만으로 평가받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그랑프리를 받았고, 부산국제광고제를 비롯한 국내외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생각하고, 문장을 모으며, 가끔씩 만나는 해상도 높은 순간을 만끽하는 기쁨에 산다. 지은 책으로는 『생각의 기쁨』 『평소의 발견』 『없던 오늘』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처음 카피라이터를 꿈꾸던 시절의 내 곁에 이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였다. 약 600페이지에 걸쳐 정리된 카피라이팅 노하우들이, 20년 넘게 실전에서 카피를 써온 내가 지금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노하우와 놀랄 만큼 닮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좋은 수업들이 그러하듯 구조적이고 실질적이며, 좋은 선생님이 그러하듯 멘토가 없을 때도 스스로 연습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AI 시대, 인간만이 써낼 수 있는 한 줄을 위해 이 시간에도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카피라이터들에게 망설임 없이 추천한다.
  • 이 책은 내내 말하고 있다. 카피라이터의 일이란 결국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을 고객이 마음을 열 수 밖에 없는 문장들로 번역해서 내놓는 것이라고. 그리고 그 번역의 핵심은 사람의 마음에 대한 이해라고. 예리한 인사이트로 유명한 일본의 광고 카피들을 읽으려 책을 열었다가,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가에 대한 영감을 잔뜩 채우고 책장을 덮었다. 엄선된 카피들에 겹쳐진 오하림 작가만의 섬세한 시선은 또다른 매력이다. AI가 우리의 많은 것들을 대체하게 될 시대, AI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인간만의 감도가 궁금하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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