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과 국문학 그리고 한국어 교육학을 공부했고,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문예창작학을 박사과정으로 국문학을 공부했다. 《열린 시학》에 「숲에 멈추다」 외 9편의 작품으로 제17회 신인 작품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첫 시집 『반송터널에서 길을 잃다』(고요아침. 2010)에서는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유를 통해 세계민주주의, 마조히즘, 니힐리즘의 시 세계를 보여주었고, 두 번째 시집 『초식 공룡이 사는 마을』(예술가. 2017)에서는 몰락을 전면적으로 긍정하면서 영원회귀사상의 경지를 보여주었다.
전남 목포에서 오랫동안 국어와 문학, 논리적 글쓰기와 문학적 글쓰기를 가르치다가 은퇴 후 강원도 태백에서 시와 산문을 읽고 쓰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