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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풍경 유달산 어촌풍경 뿌리 먼지 청량사에서 고막원길 내 외로움의 끝에 네가 있다 임하에서 외발로 선 오후 August Rush 접도에서 해남 순천만 갈대를 보다 대설경보 아침풍경 깊고 푸른 산길 아침 풍경 비스듬히 선 나무들이 해송에게 달무리 하오의 바다 사랑하는 것들은 멀리 있다 제2부 고사리무늬 화석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이여 엘리제를 위하여 새한노인전문병원 우리 동네 느티나무가 있는 밤 바람이 부는 까닭 운주사 와불 버들치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나무를 보는 마음 겨울판화 뭍에 오른 쪽배 하찮은 혹은 위대한 겨울나무가 있는 풍경 물을 건너다가 밤배를 보며 빛의 길 어린왕자 눈이 내린다 죽음 소고 영혼을 찾아서 환상시행1 환상시행2 제3부 햇살의 이름 장마 눈에 대하여 반송터널에서 길을 잃다 산골 집 아버지의 필체 목욕 빈방 입관 이명 성묘 천암산으로 개묵골에서 수라리재를 넘다 벌초를 하며 아버지 산 해설 / 세계시민주의·마조히즘·니힐리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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