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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운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0년 출생
출생지
경상북도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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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운
국내작가 문학가
1950년 경상북도 의성 출생, 국립철도대학 졸업, 숭실사이버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 졸업, 계몽사 단행본사업본부장, 도서출판 책읽는사람들 대표, 월간 [책읽는사람들] 발행인,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겸 편집주간, 문화체육관광부 문학진흥정책위원,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운영소위원회 위원 역임. 현재 (사)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국립한국문학관 자문위원, (사)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소설창작반 및 롯데MBC문화센터 소설창작반 교수를 역임중이다. 한국소설문학상, 한국문학백년상, 녹색문학상 수상, 시선-올해최고작품상 소설부문 수상,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수상이력이 있다.

1978년 [월간문학]신인상에 단편소설 「유리벽 저편」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장편소설 『빗속의 연가』, 『불배』, 『풀잎 사랑』, 『바람꽃』, 『황토荒土』(전2권), 『님의 침묵』(전3권), 『크레타의 물고기』, 『아내』(전2권), 『소설 표해록漂海錄』, 『바이칼, 단군의 태양을 품다』, 소설집 『겨울 선부리』, 『무지개가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청소부』, 『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 꽁트집 『궁합이 맞습니다』(전2권), 『바람잡힌 남편』, 『재미없는 세상 재미있는 사람들』 등이 있다. [궁합이 맞습니다]는 동명으로 SBS 수목 드라마 방영이 되기도 하였다. 사진 에세이집 『연꽃, 미소』, 인문학서 『소설학림-김호운 소설창작 트레이닝』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박경희 시인은 다재다능한 통섭統攝 문인으로 시인이면서 소설가로도 활동한다. 스스로 평생 한 권의 시집을 내겠다고 다짐했다는데, 그 이유가 자신의 시집이 분리수거의 수고로움을 끼칠까 봐서란다. 의외의 이유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존경의 마음이 솟는다. 수많은 시인 가운데 한두 편이라도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는 시인이고자 하는 절박한 각오여서 비장하기까지 하다. 2015년에 첫 시집 『비탈에 선 자작나무』를 낸 이후 이번에 두 번째 시집 『바람의 글』을 펴낸다. ‘시인의 말’에서 박경희 시인은 첫 시집을 낸 후 보낸 11년이라는 침묵의 시간을 “한 톨의 작은 열매를 위해 나무는 어둠 속에서 홀로 통증을 견디면서 흔들렸다는 것을 이순이 지나고서야 깨달았다.”라는 말로 대신한다. 이 시집에 실린 시 「기억이 선에 멈추다」에서 ‘뒷방에 넣어둔 오래된 사진기/미처 내뱉지 못한 풍경들이/어디쯤에서 머물러 있겠다’라고 한 것처럼, 11년 동안 머물러 있던 그 풍경들을 이번 시집에 그렸다.
  • 김신중 시인의 시는 상처와 결핍을 단순한 슬픔에 가두지 않고, 존재의 깊이와 따스함으로 승화시키는 ‘역설의 미학’을 일관되게 보여준다. 상처 입고 버려진 것들이 모여드는 ‘뒤란’ 같은 세상에서, 시인은 낮고 소외된 존재들의 숨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인다. 옹기 위에 떨어진 감잎 하나에 어둠이 쪼개지고, 녹슨 폐경운기는 들꽃을 품어 안아 스스로 화분이 된다. 완벽한 대칭의 삶 대신 뒤틀린 옹이와 비대칭의 기울어진 자세로 모진 바람을 버텨내는 우리들. 시인의 시선은 벼랑 끝 고단한 삶을 묵묵히 버텨내는 연약한 존재들을 향해 있으며, 묵직한 응시 끝에 마침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완성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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