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업계를 매일 취재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역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뉴스를 마주합니다. 하지만 그 뉴스들이 가리키는 방향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흩어진 헤드라인들을 복식부기에서 SWIFT를 거쳐 블록체인에 이르는 금융 인프라의 긴 역사 위에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아 놓아줍니다. 낯선 전문 용어에는 친절한 설명이 따라붙고, 각 장이 생생한 장면으로 시작되어 비전공자도 마지막 페이지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광풍과 침체를 거듭해 온 이 산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뉴스 너머의 큰 흐름을 읽어내는 안목을 얻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디지털자산에서 미래를 발견한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