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브런치 출판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하였다. 730일의 부부 세계 여행 중 출판사를 차리고 싶어 여행을 접고 귀국했다. 그 후 남편과 함께 '누구나 작가가 되는 곳' 출판스튜디오 [쓰는하루]를 만들어 출판 기획자로 살아가고 있다. 다정하고 울림이 있는 글을 쓰고 싶지만 자꾸만 유쾌하고 귀여운 책을 쓰고 그리게 된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 『55년생 우리엄마 현자씨』, 『적당히 불편하게』가 있다.
복잡한 세상을 견디며 사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를 정갈하게 담아냈다. 많은 것을 누리고 살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불행에 허덕이는 조급함과 욕망을 들킨 기분이다. 행복에 관한 직접적인 문장은 없다. 그러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행복에 조금 가까워진 기분이 드는 단정한 책이다.
마지막 장까지 읽고 나면 당신은 웹툰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스토리 플롯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쫀쫀한 기승전결, 살아있는 캐릭터 설정, 자연스러운 연결점, 놓치지 않는 개그감,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현직 작가의 스킬과 친절한 입문서를 함께 엿볼 수 있는 책으로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