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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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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
국내작가 문학가
SF 작가. 생물학의 경이와 신체 개념의 변형·확장을 주요 소재로 삼아, 인간과 과학이 실수하고 좌절하며 위험한 경계선에 도전하는 “이상한 이야기”를 즐겨 쓴다.

독특한 발상과 소재로 짜임새 있고 밀도 높은 세계를 그려낸다. 2018년 「증명된 사실」로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 2020년 「잃어버린 삼각김밥을 찾아서」로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장르소설 플랫폼에 연재한 사이버펑크 수사물 『오류가 발생했습니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장편 『기이현상청 사건일지』 『밀수』, 소설집 『증명된 사실』, 듀나 작가와의 듀오 소설집 『짝꿍: 듀나×이산화』를 썼고, 다수의 공동 선집에 「뮤즈와의 조우」(『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 「재시작 버튼」(『우리의 신호가 닿지 않는 곳으로』) 「나를 들여보내지 않고 문을 닫으시니라」(『우리가 먼저 가볼게요』) 등의 단편을 수록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옛날 영화와 클래식 음악을 당연하다는 듯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을 장난감처럼 실컷 가지고 놀다가 다음 순간 홱 내팽개치는 기묘하고도 심술궂은 현상이 있고, 세상의 혼란을 디딤돌 삼아 더 넓은 우주로 훌쩍 발돋움하는 소녀가 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한가? 2000년대가 시작되던 과거에서 시간 여행자처럼 날아온 이 소설은 어딜 보나 완벽한 듀나 SF다.

작품 밑줄긋기

달***랑 2026.03.06.
p.175
상상 속의 곤을 백만 번 가라앉혔다고 한들, 실제의 곤에게 손가락 하나 대 보지 못 한다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나. 노인이 그려 놓은 움직임을 실제로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말이야. 꼬박 한 해를 수련하니 간신히 몸이 생각을 따라 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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