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정수일
鄭守一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출생
1934년 출생
출생지
중국 연변
직업
교수, 학자
작가이미지
정수일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934년 중국 연변에서 출생해 연변고급중학교와 베이징대학 동방학부를 졸업했다. 중국 국비유학생 1호로 선발되어 이집트 카이로대학 인문학부에서 수학했고, 중국 외교부 및 모로코 주재 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이후 북한으로 귀국하여 평양국제관계대학 및 평양외국어대학 교수를 지냈고, 뛰니지 뛰니지대학 사회경제연구소 연구원 및 말레이시아 말레이대학 이슬람아카데미 교수로 있었다. 1984년 아랍계 필리핀인 '깐수'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입국하여 단국대학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같은 대학 사학과 교수로 있던 중,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복역하고 2000년 출소했다. 출소 후 문명교류학 연구자로서 학술답사와 강의·연구·집필에 전념하는 한편 종횡 세계일주를 수행했다. 사단법인 한국문명교류연구소를 설립하고 소장을 맡았으며, 21세기민족주의포럼을 결성하고 제3대 세계실크로드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에 2025년 숙환으로 별세했다.

주요 저서로 『신라·서역교류사』 『세계 속의 동과 서』 『기초아랍어』 『실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 『문명의 루트 실크로드』 『이슬람문명』 『문명교류사 연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 『한국 속의 세계』(상·하) 『실크로드 문명기행: 오아시스로 편』 『문명담론과 문명교류』 『초원 실크로드를 가다』 『실크로드 사전』(한·영) 『실크로드 도록』(육로편·해로편·초원로편, 한·영, 총6권) 『해상 실크로드 사전』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1·2) 『문명의 요람 아프리카를 가다』(1·2) 『민족론과 통일담론』 『우리 안의 실크로드』 『문명의 모자이크 유럽을 가다: 북유럽』 『시대인, 소명에 따르다』가 있고, 역주서로 『이븐 바투타 여행기』(1·2)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중국으로 가는 길』 『오도릭의 동방기행』 등이 있다.

『이븐 바투타 여행기』로 제42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번역부문)을, 『실크로드 사전』으로 제54회 한국출판문화상(학술부문)을, 「실크로드와 경주」로 제5회 세계실크로드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문무대왕 해양대상(해양문화부문)을 수상했다.
1934 중국 연변에서 태어남
1996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검거
2000 광복절 특사로 출감
2003 특별사면 및 복권, 한국 국적 취득
2008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창립
베이징대학교 동방학부 졸업
카이로대학교 인문학부 국비 유학
중국 외교부 및 모로코 주재 중국대사관 재직
평양국제관계대학교 및 평양외국어대학교 동방학부 교수 역임
튀니지대학교 사회경제연구소 연구원 및 말레이대학교 이슬람아카데미 교수 역임
단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역임
세계는 헌팅턴식 문명충돌론에서 시작해, 갈등을 빚는 소통보다는 있는 그대로 공존하는 게 낫다는 문명공존론을 거쳐 현재 문명교류론 단계에 와 있다. 하지만 어느 나라도 아직 교류론에서 학문적으로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이 분야를 개척할 때이다. 아시아투데이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수난의 땅 팔레스타인의 작가 아다니아 쉬블리는 1949년 8월 네게브 사막 니림에서 이스라엘 점령군에 의해 자행된 ‘3일 참사’의 시간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냉철하게 그리고 있다. 망각을 일깨우는 작가의 예지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 ‘수탉은 달걀을 하나만 낳는다’는 전설 속의 금기를 단숨에 깨고 지금까지 여덟 권의 시집을 상재한 데 이어, 이번에 한국어판 시집까지 펴낸 시인 자카리아 무함마드 선생의 파격적인 담력과 남다른 시재(詩才)에 높은 경의와 축하를 보낸다. 아울러 이번 시집이 한국과 팔레스타인 두 나라 문인들 사이에 이미 놓인 ‘우정의 다리’에 또 하나의 무쇠 교각을 세워놓았음에 더더욱 고맙고 흐뭇하다. 우리 두 나라는 지금껏 지구상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동병상련의 나라다. 분단과 추방이라는 타율에 의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이향(離鄕)과 그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만 하는 실향(失鄕)과 이산(離散)의 아픔과 서러움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겪은 터라서 서로가 가엾게 여기고 동정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이 점에서 우리는 ‘운명 공동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수십 성상 우리의 지성들과 문인들은 숱한 실향민 민초들과 더불어 강요된 이 운명의 먹이사슬을 끊고, 자자손손 오순도순 살아오던 고향으로 귀향(歸鄕)하기 위한 몸부림을 한시도 멈춘 적이 없다. 이향과 귀향은 우주의 원초적 섭리다. 동물의 귀소성(歸巢性)이나 식물의 낙엽귀근(落葉歸根)이 바로 이러한 섭리일진대,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 있어서야 더할 나위가 있겠는가. 필자는 지난 세기 50년대 카이로대학 유학 시절 이웃한 팔레스타인 학우들로부터 이 섭리를 절감했었다. 그들 모두는 언젠가 오고야 말 귀향에 대비해 지덕체를 열심히 담금질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제2차 중동전쟁(1956년 10월)으로 귀향의 꿈이 좌절되자 연일 분노와 비애에 울부짖던 일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다. 훗날 그들은 이향의 2세대답게 귀향사의 앞머리를 빛나게 수놓았다. 이향과 귀향이라는 화제가 큰 물줄기를 이룬 팔레스타인의 현대사 흐름에는 숱한 ‘현실 참여적’인 지성의 시인들과 문인들의 기여가 올올이 배어 있다. 이스라엘군 초소를 향해 분노의 작은 돌을 던진 일화로 유명한 에드워드 사이드, 그는 『오리엔탈리즘』으로 포스트식민주의 비평의 전환점을 연 세계적 석학이다. 작은 돌팔매질이 펜만큼이나 강한 여운을 남긴 그는 이 시대의 참 지성의 표상이다. 자카리아 무함마드 시인은 이 시집에 수록된 산문에서 ‘이제 무슨 시를 더 쓸 것인가’와 ‘시와 사회의 관련성 여부’에 관한 두 가지 고민과 더불어 ‘시를 쓰느니 토마토를 심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시의 유사 무용론까지 덧붙인다. 천식(淺識)으로 섣불리 답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응분의 주목에 불급했다는 사정과 주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제부터라도 밝고 희망찬 귀향 시의 시작에 문운(文運)을 건다면 이러한 고민은 말끔히 가실 것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