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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88년 출생
출생지
대구광역시
작가이미지
박상영
국내작가 문학가
1988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에서 프랑스어문학과 신문방송학을, 동국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다. 스물여섯 살 때 첫 직장에 들어간 이후 잡지사, 광고 대행사, 컨설팅 펌 등 다양한 업계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넘나들며 7년 동안 일했으나, 단 한 순간도 이곳이 내가 있을 곳이라는 확신을 가진 적은 없다. 노동은 숭고하며 직업은 생계유지 수단이자 자아실현의 장이라고 학습받고 자랐지만, 자아실현은커녕 회사살이가 개집살이라는 깨달음만을 얻은 후 퇴사를 꿈꿨다. 스무 살 때부터 온갖 나라를 쏘다녔지만,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쓰고, 말하고, 남 웃겨주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며 살다가, 2016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로 데뷔했을 때 더 이상의 출퇴근은 없을 줄 알았으나 생활고는 개선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회사를 다니며 글을 썼다. 현재는 그토록 염원하던 전업 작가로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믿음에 대하여』, 장편소설 『1차원이 되고 싶어』, 에세이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를 썼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2023년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젊은작가상 대상, 허균문학작가상,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내가 아는 한 가장 웃긴 편집자이며, 내가 아는 한 가장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 김해인이 에세이를 냈다. 역시 시종일관 웃기며, 속수무책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다. 이 책을 누구에게 추천해야 할까.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 그래서 만화 업계의 속사정까지 알고 싶은 사람, 잘 쓰여진 에세이란 뗏목을 타고 흥미진진한 세계로 떠나갈 준비가 된 사람, 다시 말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두가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 폭발적인 가독성을 가진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한달음에 읽고 난 뒤 나는 몽글몽글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 이 소설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그 욕망을 충족시켜 준다. 기억 저편에 있던 추억과 후회들을 우리 앞에 가져다주며, 그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작가 인터뷰

  • [젊은 작가 특집] 박상영 "내 글쓰기 대원칙은 일어나자마자 쓰기"
    2023.06.01.
  • [커버 스토리] 박상영, 소설이 언제나 첫 번째
    2022.10.04.
  • [책읽아웃] 이렇게 지독하게 쓰게 될 줄은 몰랐죠 (G. 박상영 소설가)
    2021.10.07.
  • [커버 스토리] 박상영, 페이지터너가 되고 싶다
    2019.08.01.
  • 박상영 "한심하고 못난 주정뱅이들의 이야기"
    2018.10.01.

작가의 동영상

작품 밑줄긋기

p.1
이 책은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를 보며 여주와 남주의 특별한 우정을 보고 특히 거의 마지막 장면 여주의 결혼식에서 남주가 춤을 추는 장면에서 오열을 하는 나 자신을 위한 , 영화를 보충 또는 좀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한 독서였다.근데 원작인 이책의 내용은 솔직히 영화와 많이 달랐다.(원작은 춤이 아닌 축가를 부른다. 젠장~~)솔직히 내겐 생각 혹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내용의 책이었고 독서였다.그 이유는 정말 이성과의 만남 혹은 사랑처럼 동성들도 흔하게 서로를 사랑하며 그 사랑으로 행복해하고 아파하고 그리워하고 눈물 흘린다는 얘기를 주변에 가까운 지인이 내 귀에 직접 또박또내 귀에 직접 또박또박 자세하게 속삭이는 느낌이었다.나는 계속 "진짜? 진짜?" 되묻는 것처럼 읽어 내려갔다."집착이 사랑이 아니라면 난 한 번도 사랑해 본 적이 없다."하지만 난 아쉽게도 이곳에 속해 있지 않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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