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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숙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9년 05월 16일
출생지
서울
작가이미지
손현숙
국내작가 문학가
서울에서 출생. 1999년 [현대시학]에 「꽃터진다, 도망가자」 외 9편으로 등단. 시집으로 『너를 훔친다』(문학사상사, 2002)와 『손』(문학세계사, 2011)과 『일부의 사생활』(시인동네, 2018)이 있다. 사진 산문집 『시인박물관』(현암사, 2005)과 『나는 사랑입니다』(넥서스, 2012)가 있다. ‘국풍’ 사진공모 수상,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상 수상. 2002년과 2005년 문화예술위원회 진흥기금 수혜. 2010년 서울문화재단 기금 수혜. 2015년과 2018년 경기문화재단 기금 수혜.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 선정. 2018 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2018 고려대학교 우수논문상 수상. 공무원 인재개발원 강사역임.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현재 한서대 출강.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이번 시집에서 김삼환은 사실 여러 가지 언어에 대한 실험도 감행 했다. 결구와 첫구가 물리는 시행 엇붙임의 새로운 시조의 형상화도 시도 했었고, 파행적인 연의 구 분으로 언어의 시각적인 효과도 과감하게 구사했다. 그 러나 내가 이런 시들을 배제하고 시인의 내면의식을 따 라갔던 이유는 묵음으로 처리되는 푼크툼, 그의 뜨거운 슬픔이다. 이 한 권의 시집으로 그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개인적인 슬픔 은 공유할 수 없지만,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이야기 하 는 것으로 아주 커다란 사랑의 절대순수를 이야기 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무도 모른다. 죽음이 여기 와 저기를 단절시켰다고 해서 그것이 영영 이별인 것일 까. 혹시 파장이 다른 세상에서의 또 다른 기약은 없는 것일까. 그곳으로 먼저 건너간 사람은 또 무어라 묵언 으로 그에게 대답을 한 것일까. 그것은 혹시 “살아라”로 적극적인 삶의 이유를 제시해주지 않았을까.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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