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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도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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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도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로 이슬람과 중동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에서 학사, 캐나다 맥길대학교 이슬람연구소에서 이슬람학 석사 및 박사 수료, 이란 테헤란대학교에서 이슬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산업통상자원부의 양자 협력사업인 ‘중동 산업협력 포럼’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공직자 종교차별예방 교육 강사,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출판위원장, 종교평화국제사업단 발간 영문계간지 [Religion & Peace] 편집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동연구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 『Studies in Islamic Historiography』(공저) 『신학의 식탁』(공저) 등을 썼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시온’은 원래 예루살렘의 어느 언덕을 가리키는 이름이었는데 어떻게 오늘날 중동을 피로 물들이는 이념이 되었을까. 랍킨 교수는 시오니즘이 유대인의 영적인 움직임이라기보다는 19세기 유럽 민족주의의 영향을 받아 등장했다고 지적한다. 특히 시오니즘의 이념적 뿌리가 랍비의 가르침이 아니라, “거룩한 땅에 히브리인들을 집결시키고자” 시도한 17세기 복음주의 개신교도들이었다고 밝힌다. 전통 유대교에서 ‘이스라엘’은 종교와 도덕적 규율로 묶인 ‘신앙공동체’를 뜻한다. 그래서 저자는 성지를 정치적·군사적으로 탈환하려는 시도를 ‘신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보고 있다. 즉, 이스라엘은 국경이나 군사력으로 정의되는 지정학적 실체가 아니기에, 오늘날의 이스라엘은 유대 전통에서 크게 벗어난 결과물이라고 비판받는다. 전 세계 유대인을 보호하겠다고 나선 이스라엘이 피해 의식과 배타적 민족주의가 결합한 시오니즘에 빠져, 1세기 유대인과 생물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후손일 확률이 제일 큰 팔레스타인 주민뿐 아니라 유대인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이후, 세속적 민족주의 국가에 종교적 외투를 입힌 ‘국가 유대교’를 채택함으로써 민족주의와 종교의 위험한 동거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 책은 수 세기에 걸친 유대인 내부의 반시오니즘 역사를 복원하면서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말한다. 시오니즘 비판은 반유대주의가 아니다. 오히려 ‘진정한 유대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외침이다.
  • 스스로를 로마 제국의 계승자로 여겼던 오스만 제국의 역사는 우리의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특히 1453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둘러싼 싸움은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사건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를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이웃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새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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