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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Ⅰ. 시작하며: 당신이 몰랐던 중동의 얼굴 1. 중동에서 날아 온 초대장 2. 중동을 보는 세 가지 시선 3. 이슬람, 너는 누구인가 4. 중동, 아랍인뿐일까? Ⅱ. 떠나다: 오감을 깨우는 낯선 도시 산책 5. 맛보기 여행 6. 분수와 겨울왕국 7. 레몬트리와 카펫 8. 최고의 양갈비 9. 설탕 가득 민트티 10. 스위츠? 스위츠! 11. 람세스의 나라 12. 성스러운 순례길 13. 미생으로 알려진 요르단 14. 해가 지는 곳, 마그레브 15. 너의 과거는 Ⅲ. 오랜 이야기: 모래 아래 문명의 기억 16. 문명이 모인 곳 17. 세 종교 이야기 18. 이슬람 문화의 흔적 19. 비잔티움부터 튀르키예까지 20. 페르시아에서 이란까지 21. 유럽 속의 이슬람, 안달루시아 22. 유네스코와 함께 Ⅳ. 변화의 바람: 지금 우리가 보아야 할 것들 23. 양극의 변화: 사우디아라비아 24. 양극의 변화: 이란 25. 변화하는 중동 26. 석유가 나오는 나라, 석유가 나오지 않는 나라 27. 석유가 더 이상 나지 않는다면? 28. 하늘 위의 A380 29. 축구 경기장의 시원한 바람 30. 산유국에서 부는 부드러운 바람 31. 아랍팝과 넷플릭스의 공존 32. 매혹적인 색조 Ⅴ. 베일 너머: 한 걸음 더 가까이 만나는 사람들 33. 중동, 이주민의 교차로 34. 꿈의 우주 35. 베일 속 숨겨진 비밀 36. 입에서 입으로 37. 우리끼리 통하는 말 38. 매를 부르다 39. 악수 청하기 40. 식민지화와 독립운동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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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지역이 흔들리며 세계 정세는 급격한 물살을 타게 되었다. 그저 멀리 있는, 이슬람이라는 낯선 종교로만 기억하던 사람들은 왜 그곳의 소란이 우리의 일상에까지 이렇게나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석유라는 중요 자원이 있지만, 그 외에도 중동은 이름처럼 ‘中’, 우리에게도, 서양에게도 손쉽게 닿을 수 있는 세계 정세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렇다면 중동은 왜 중요할까? 그리고 우리는 중동에 대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 걸까? 중동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역사와 종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지만, 그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여행과 음식 이야기이다. 두바이와 아부다비, 도하 등의 경유지 여행부터 시작해, 튀르키예와 이란,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이야기. 그리고 지금은 가기 어렵지만 시리아의 이야기까지. 여행을 떠나기 전 먼저 그 나라의 유명한 관광지, 음식, 풍습 등을 알아보듯, 이 책에서는 중동의 이야기 40가지를 담았다. 왜 히잡을 입는지, 또 모든 사람이 히잡을 입는 건지, 또는 ‘할랄’ 음식이 도대체 어떤 것이길래 무슬림들은 할랄이 아니면 입에 대지 않는지. 그리고 그렇다면 중동에 방문한 우리는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을지. 이슬람의 예언자 무함마드가 알라에게 처음 계시받은 나이인 ‘40’가지 이야기를 따라서 중동으로의 새로운 발걸음을 떼어 보자. 편견보다 다정하고, 선입견보다 화려한 중동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