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고,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할까? 이런 질문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저자 홍세영 선생님은 전국 초등교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환경교육 전문가입니다. 저자는 아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시민이 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들이 중점적으로 갖추어야 할 환경적 가치로 생태적 감수성, 즉 ‘환경 감수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환경교육관은 올바른 환경수업을 꿈꾸는 많은 선생님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사들을 위한 집필과 강연으로 환경교육에 대한 실천을 나누던 홍세영 선생님이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환경 책을 내놓았습니다.
《환경에 마음을 쓰는 중》은 아이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생활하면서, 환경을 위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그리고 용기 있는 실천을 통해 자신의 의미를 발견하는 환경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어른들도 저자의 오랜 교육 경험과 철학을 고스란히 느끼며, 환경교육의 동반자 역할을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