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쇼크’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파장과 충돌을 일으키는 기업 구글. 그들의 창업과 성장 과정, 기업문화와 운영 방법 등을 한편의 성장소설처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객관적인 분석이 돋보인다. 저자는 구글 직원들과의 인터뷰, 전문가 의견, 비공개 문서, 인터넷 자료, 메일까지 망라해 자신이 알고 있던 지식과 함께 맛깔스러운 읽을거리를 만들어냈다. 이만큼 실제적이고 분석적으로 신화적인 존재를 까발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퓰리처상을 수상한 기자 특유의 기질로 이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