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철학 및 윤리학 전공자로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한국윤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공화주의’이며, 대표 저서로는 『공화 민주주의』, 교사들과 함께 쓴 책으로 『논쟁하는 정치교과서1,2』, 『논쟁하는 환경 교과서』 등이 있으며,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기본개념 및 추진원칙 연구’의 연구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저자들은 교육 정책의 일선에서 갈고 닦은 교육 이론과 실무, 행정 경험에 바탕하여 민주학교를 ‘민주학교에 대한 상상’이라는 겸손한 표현으로 그려낸다. 하지만 그들의 그림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는 면에서는 상상일지 몰라도, 진취적인 교육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 정책서이며, 일선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충실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민주학교를 꿈꾸는 모든 이의 필독서가 되어 그로부터 더욱더 많은 추가적 결실이 뒤따르기를 기원한다.
학교 민주시민교육 정착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분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은 최종적으로 학생과 교사에게 수렴될 때만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하나로 『학교에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이란 성과를 얻은 것을 축하하며, 이를 계기로 민주시민교육이 이제 학교시민교육전국네트워크에서 나아가 모든 교육 현장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