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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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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고려대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식인, 고전학, 지역학, 동아시아학 등을 시야에 두고 『묵자』 『사기』 등을 비롯해 한시와 시화를 가르치며 고전지식이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동아시아 한문고전의 미래가치를 환기하여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려는 것이나 한문교육이 인성을 증진할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저서로 『한국한문학 연구의 새 지평』(공저, 2005), 『새 민족문학사 강좌』(공저, 2009), 『고려후기 한문학과 지식인』(2013), 『한국학의 학술사적 전망』, 『청춘문답』(모두 공저, 2014), 『동아시아 지식인문학의 지평을 탐색하다』, 『남명학파의 지역적 전개』(모두 공저, 2019), 『이재 황윤석 연구의 새로운 모색』(공저, 2020) 등이 있고, 역서로 『송도인물지』(2000), 『악기집석』(2003), 『우붕잡억』(공역, 2005), 『유미유동』(공역, 2006)을 비롯해 근래 『잃어버린 낙원, 원명원』(공역, 2015) 『능운집』(공역, 2016) 『문화수려집』(공역, 2017) 등이 있으며, 2018년 이후 치유인문학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과 같이 『시민의 인성』을 매년 내오고 있다.(2022년 현재 총4권 발간) 『악기집석』으로 제5회 가담학술상(2003)을 수상했고, 베이징대 초빙교수를 두 차례(1997, 2008) 지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나는 아슬하게 내비치는 감정의 변주가 좋았다. 인생사가 단칼에 베듯 끊어지지 않고 하나의 길만 있는 것도 아니며, 갈림길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면서 삶이 끝내 이어지고 있음을 묘사하는 데에 이런 방식은 유효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목에 힘주어 발언하지 않는다. 그저 실선의 그림에 간단한 말을 끄적거릴 뿐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속에서 깊은 울림과 뜻밖의 생각들, 그리고 하염없는 여운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 철학적 우화인 이 책이 혜안 있는 독자 여러분과 아름다운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다려본다. 세상에 대한 고민과 지혜는 동서든 고금이든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번잡한 세상에서 욕망에 눈앞이 흐려지거나 무엇이 행복한 삶인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고마운 일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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