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스스로가 입으로 살아남았다는 말을 해왔다. 사는 동안 자신이 뱉은 말에 수없이 많이 걸려 넘어졌음에도 그렇게 우겼다. 어쩌면 그건 이 놈의 수다를 영영 멈추지 못 할 거라는 확신에 따른 합리화가 아니었을까. 댄 라이언스는 그 합리화를 향해 점잖게 태클을 걸어온다. 모두가 입을 닥칠 수 있고, 또 닥쳐야 한다고. 입과 손가락을 놀리며 얻는 관심이 때때로 돈이 되기도 하지만 아직 시대에게 덜 속았다면 기회는 있다. 이제 『입 닥치기의 힘』을 통해 멀게만 느껴지던 침묵을 마주하자. 분명 놀라운 힘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