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설명할 수 없으면, 모르는 것이다.” 이 말은 단지 하브루타 교육 방법론의 지혜를 담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복음이 삶이 되는 여정을 향한 깊은 통찰이기도 합니다. 복음은 단지 듣고 아는 것을 넘어, 질문하고 토론하며 내면화하여 살아 내는 여정 속에서 비로소 스며듭니다. 조광운 목사님의 『청년 복음』은 바로 그 여정을 청년들의 언어와 현실 속으로 끌어온 귀한 결과물입니다. 단순히 교리를 암기하거나 복음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 스스로가 자기 언어로 복음을 설명하고,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증명해 내도록 돕습니다. 복음이 ‘내 것’이 되고, ‘나를 이끌고 해석하는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청년 복음』은 단지 좋은 청년 신앙 서적만이 아닙니다. 이는 곧 복음을 내면화하고 설명이 가능한 신앙으로 이끄는 새로운 ‘메타인지 기반의 신앙 훈련서‘이며, 청년 사역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복음을 삶으로 살아 내고자 하는 모든 청년들과 사역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