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제 10회 『2019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덕분에 오토픽션과 문학의 윤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네요.
김봉곤 작가의 소설집 <여름, 스피드>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읽어봐야지 하고 미루다 결국 후속작 <시절과 기분>을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엔드게임이라는 단편 소설에서는, 긴 시간에 한땐 사랑이었던 감정을 눌러 담은 주인공처럼 작가가 얇은 두께의 책 안에 이별의 감정을 채워 두었습니다.개인적으로 마음에 많이 와닿았던 책이고,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문체가 마음에 드네요. 먼지 쌓인 사랑에 새로운 감회를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