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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린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80년 출생
출생지
서울특별시
작가이미지
안미린
국내작가 문학가
2012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빛이 아닌 결론을 찢는』 『눈부신 디테일의 유령론』 등이 있다.

최근작 : 『전자적 숲; 더 멀리 도망치기』,『눈부신 디테일의 유령론』,『어느 푸른 저녁』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작고 빛나는 일상의 미래가 뜻밖의 슬픔일 때 어떤 마음일 수 있을까. 정다연 시인은 다정함을 결정하고 누군가의 텅 빈 손을 잡아준다. 가까운 사람의 여린 손부터 아주 먼 존재의 옅은 손까지. 그가 『다정의 온도』에 새겨놓은 일상은 가장 개인적인 연대, 더없이 투명한 투쟁의 흔적이다. 그 흔적에 가만히 닿으면 차가운 손과 따뜻한 손이 겹쳐진 정밀한 균형의 온도가 느껴진다. 예정된 슬픔이 다가오고 신발 끈을 고쳐 맬 시간, 그는 흔들림 없이 슬픔과 함께 걸어갈 방향을 찾는다. 누군가의 손에 겹쳐본 손금이 지도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슬픔의 미래 또한 작고 빛나는 일상일 것이라는 사랑스러운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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