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남녀갈등 문제 해결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젊은 남녀가 서로 적대적인 사회가 정상적인가. 인생의 가장 별처럼 빛나는, 그러나 짧기만 한 젊음의 시기를 남녀가 성 대결로 보낸다는 것은 어쩌면 비극이다.
남녀는 서로 상호보완적인 파트너이자 동반자이다. 인류의 역사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인정하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함께 일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왔다. 서로 경멸하고 억압과 차별을 받았고 희생자라 주장하는 것은 결실 없는 논쟁이다.
오늘날 한국사회를 휩쓸고 있는 페미니즘은 반남성주의 운동으로 변질된 것은 아닐까? 남녀갈등이 깊어질수록 젊은이들의 연애 리스크는 크다. 페미니즘은 가족제도, 결혼제도에 크나큰 타격을 입혔다. 페미니스트들은 정치적 이익, 정치적 압력을 위해 증오를 키우는 데 일조하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성 갈등’을 넘어서야 한다. 페미니즘은 반휴머니즘(antihumanism)아닌 휴머니즘이어야 한다.